LG유플러스는 오는 19일부터 자체 제작 콘텐츠인 반려동물 입양 권장 예능 <아이돌 소개팅>을 자사의 'U+아이돌Live' 앱(App)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첫 번째 시리즈에는 아이돌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의 대열, 재현, 주찬 등이 출연한다.
매년 국내에 버려지는 반려동물은 10만 마리에 달한다. LG유플러스는 오리지널 콘텐츠 <아이돌 소개팅>을 통해 아이돌과 보호소 동물이 짝을 지어 하룻동안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들에게 반려동물 입양을 권장한다. 특히 유기동물 입양 가족을 심사하고 선정하는 '카라(KARA, Korea Animal Rights Advocates)'를 통해 아이돌과 유기견의 매칭의 신뢰성을 더한다.
첫 회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컨셉으로 제작됐다. '골든차일드' 대열, 재현, 주찬이 센터에 방문해 짝궁이 된 유기견들에게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하는 모습을 담았다. 팬들은 출연자들이 유기견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진지하게 고민·준비하고, 함께 추억을 쌓으며 봉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돌Live 내 <아이돌 소개팅> 영상의 '하트' 수에 따라 유기동물 보호소에 골든차일드 이름으로 반려동물 용품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영상을 본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멤버들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U+아이돌Live 앱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이정우 뮤직서비스팀장은 "코로나19로 유기동물은 늘어나고 있는 반면 입양률은 낮아지고 있다. 이에 인기 아이돌과 귀여운 동물들이 함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반려동물 입양을 권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추운 겨울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아이돌 소개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이돌 소개팅> 골든차일드편은 총 3회에 걸쳐 방송된다. 19일(화)부터 매주 화?목 오후 4시 U+아이돌Live를 통해 무료로 독점 공개된다. U+아이돌Live는 이용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내려 받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UHD2' 또는 'UHD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U+tv 고객은 IPTV용 'U+tv 아이돌Live' 서비스로 TV에서 더 크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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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