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개발·데이터사이언스 등 18개 부문서 채용 진행, 12일까지 서류 접수일부 직군 대상 필기시험 폐지, 직군별 적합한 평가 방식 적용개발자 고용한파 속 SW·데이터·전자·기계·품질 개발 등 개발자 채용 지속적으로 확대
고용한파로 경직된 개발자 채용 시장에 인바디가 훈풍을 불어 넣는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가 2023년 상반기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 분야는 △App개발(iOS/Android) △응용프로그램개발(PC) △WEB개발 △데이터사이언스 △전자개발 △기계설계 △제품디자인 △품질기술 △국내영업 △B2B영업 △W영업(재활, 스포츠 분야 등) △디지털온라인마케팅(국내/해외) △재무회계 △국내CS △품질경영 △구매 △생산관리 등 18개 부문이며, 직무에 따라 서울 논현동 본사 혹은 천안 공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최근 인건비 부담 및 경기침체 등을 우려해 많은 기업이 IT 개발자 채용 문을 닫고 있는 가운데, 인바디는 App, PC, WEB 개발 부문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탄탄한 기술력의 하드웨어 기기를 기반으로 SW 및 데이터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사이언스 부문 채용을 강화함으로써 빅데이터 기반의 의료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App, PC, WEB 개발 부문의 경우 학력에 제한을 두지 않아 오로지 포트폴리오와 면접 등을 통해 실력만으로 지원자를 평가해, 차별 없이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선점하고 핵심인력으로 키워 개발 인프라를 강화한다.
서류 접수는 3월 1일부터 12일까지 인바디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번 채용에서는 일부 직무를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폐지해 각 직군에 적합한 평가 방식을 적용해 전형의 효율성을 높였다. 서류전형 이후 필기시험(IBAT)은 기계설계, 전자개발 직무에 한해 진행되며, 그 외 다른 모집 부문은 필기시험 없이 1·2차 면접 이후 최종 합격 시 2개월의 신입교육 및 인턴 평가 기간을 거친다. 인턴 평가 기간 중 과제업무 수행 등을 통한 종합평가를 진행하며 인턴평가 합격 유무에 따라 최종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된다.
인바디 천장훈 인사파트장은 “체성분분석의 글로벌 표준 인바디는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 체성분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며 “인바디가 체성분 시장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었던 것처럼 또다시 새로운 길을 함께 개척해 나갈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바디는 본사에서 PT(Personal Training)를 제공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의 건강 복지에 투자하고 직무 관련 교육비, 어학비 지원 등을 통해 해외법인 주재원 파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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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