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크로스플레이 환경 전반에 걸쳐 공간 음향 구현… 전 세계 이용자에 독보적 레이싱 경험 선사돌비 애트모스, 가전·음악·영화·차량 넘어 게이밍까지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 확장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의 선도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넥슨의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차세대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해 독보적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국내 레이싱 게임 열풍을 이끈 ‘카트라이더’ IP를 계승하는 정식 후속작으로, 9일 글로벌 정규 시즌 ‘시즌 1: 뉴 월드(New World)’를 오픈했다.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과 4K UHD 그래픽, HDR(High Dynamic Range) 기술로 빚어낸 생생한 비주얼로 전 세계 이용자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PC 및 콘솔 환경에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해 보다 생동감 넘치는 레이싱 경험을 제공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돌비가 개발한 업계 최고 수준의 공간 음향 기술로, 모든 객체의 크기와 움직임을 사운드와 동기화해 플레이어를 둘러싼 3차원 게임 공간 속 어디든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게임 속 신호에 빠르고 정확하게 반응할 수 있다.
돌비 애트모스는 사운드 믹싱에 동적 패닝(동체의 속도나 진행 방향에 맞춰 카메라를 이동시키면서 촬영하는 기법)을 적용해 더욱 풍성하고 확장된 사운드스케이프 경험을 완성한다.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자유자재로 조절·확산되는 BGM과 개별 사운드를 통해 플레이어는 마치 게임 속 한가운데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오리지널 트랙인 ‘월드 이스탄불 노을 광장’에서는 다리 위 트랙 아래로 흐르는 물소리의 방향감까지 생생하게 구현된다. 또한 트랙 곳곳의 용암 소리와 얼음 동굴 속 리버브, 야생동물의 울음, 관람객들의 환호 소리 등 디테일한 사운드 요소들이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통해 게임 속 배경과 공감각적으로 결합되면서 비교할 수 없는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트랙 위에서 펼쳐지는 강렬한 엔진음과 드리프트 사운드가 현장감을 극대화해 이용자는 한층 더 몰입감 넘치는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돌비는 가전·모바일 기기부터 음악, 영화, 게임, 스포츠,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 혁신적인 시청각 기술을 제공하면서 엔터테인먼트 경험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특히 게이밍은 몰입형 기술의 중요성이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수준 높은 콘텐츠 구현을 위해 2017년부터 ‘엑스박스 원(Xbox One)’ 시리즈에 돌비 애트모스를 도입하고, 2020년에는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엑스박스 시리즈 X|S를 출시한 바 있다. 아울러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Call of Duty: Modern Warfare II)’, ‘헤일로 인피니트(Halo Infinite)’, ‘레지던트 이블 빌리지(Resident Evil Village)’ 등 다수의 글로벌 게임이 돌비 기술을 적용해 최상의 플레이 환경을 구축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시즌 1: 뉴 월드는 5월 3일까지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돌비 코리아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시작으로 더 많은 국내 이용자들이 돌비의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국내 게임사와의 협업 기회를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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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