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을 앞두고 자연 사랑과 사회 공헌의 의미가 담긴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의 친환경 화분 키트를 포함한 ‘마이 퍼스트 그린(My First Green) 패키지’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여
현대로템이 대만에서 스마트 시티 박람회에 참가해 관련 철도 솔루션을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지난 30일부터 다음달 1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되는 ‘2023 스마트 시티 서밋 & 엑스포(2023 Smart City Summit & Expo, 이하 2023 SCSE)’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SCSE는 지난 2014년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스마트 시티 관련 기술 및 상품을 전시하고 관련 포럼 및 행사를 진행하는 대만의 대표적인 스마트 시티 박람회다. 현대로템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SCSE에 참가한다.
현대로템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스마트 시티의 핵심 모빌리티인 철도 분야 비전과 경쟁력을 알리는데 집중한다. 고속열차를 비롯해 수소전기트램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철도차량 제품군과 대만에서 진행 중인 사업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철도 종합 업체로서의 역량을 소개한다는 것이다.
주요 전시항목으로 현대로템은 우선 속도대별 철도차량 라인업을 전시한다. 140km/h급의 대만 철도청 통근형 전동차를 시작으로 180km/h급의 준고속 간선형 열차인 GTX-A 전동차, 320km/h급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EMU-320을 선보이며 철도차량 기술력을 알린다.
아울러 현재 개발 중인 수소전기트램을 전시해 친환경 철도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은 수소연료전지 동작 과정에서 공기가 정화돼 도심 청정 공기 생산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로템은 올해 수소전기트램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만에서 열리는 박람회인만큼 현지에서 진행 중인 사업 현황에 대한 소개도 비중 있게 다룬다. 철도청(TRA) 통근형 전동차를 비롯해 도원 그린라인 무인경전철, 가오슝 레드라인 전동차, 타이페이 메트로 전동차 등 현대로템이 대만에서 진행 중인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한다.
이밖에 현대로템은 VR 체험 기기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현대로템 철도차량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현대로템이 수주한 가오슝 레드라인 전동차의 콘셉트 모델 등 현대로템 차량의 내외부 디자인을 가상현실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2023 SCSE를 통해 스마트 시티를 구축을 위한 철도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이고 관련 역량을 알릴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품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래 철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롤링힐스 호텔’이 식목일을 앞두고 자연 사랑과 사회 공헌의 의미가 담긴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의 친환경 화분 키트를 포함한 ‘마이 퍼스트 그린(My First Green) 패키지’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를 예약하면 커피 찌꺼기로 만든 화분과 바질 씨앗, 크레용으로 구성된 ‘친환경 화분 키트’가 제공된다. 이 화분은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로 만들어졌으며, 폐기 시 땅속에 심으면 화분 자체가 거름이 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굿네이버스 기부스토어 상품으로 장애인, 시니어클럽,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우리 이웃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의미도 담겼다.
아울러,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호캉스 혜택도 더했다.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테라스가 달린 객실 1박과 싱싱한 제철 식재료로 구성한 조식 뷔페, 산책로 전망의 실내 수영장 이용 등이 포함된다.
이 패키지는 성인 2명과 소인 1명 기준으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투숙 시에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23만 4천원부터다.
한편 롤링힐스 호텔은 서울 도심에서 1시간 정도면 닿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세련된 시설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50여종의 나무와 식물들로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호텔 안에만 머물러도 봄 자연을 만끽하며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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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