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매틱
호사롭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매틱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의 첫 SUV,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이 국내 공식 출시했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이하 마이바흐 GLS)는 벤츠의 플래그십 SUV, GLS를 럭셔리 디비전 마이바흐의 손길로 빚어낸 최고급 SUV다. 투톤으로 구성된 외관을 비롯해 최고급 소재의 실내 공간,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뒷좌석 등이 특징이다.
후면도 크롬라인을 적극 활용했다. 테일램프 위를 가로지르는 라인과 범퍼 상단라인, 양쪽 머플러를 감싼 두터운 하단 라인이 그것이다. 높고 넓은 차체 뒷면을 안정감 있고 차분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뒷자리는 독립식 이그제큐티브 시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GLS보다 120mm 뒤에 위치시킨 덕분에 1,103mm에 달하는 레그룸은 물론 전동 리클라이닝으로 비행기 1등석과 같은 쾌적함을 제공하다. 뒷좌석 전용인 11.6인치 크기의 MBUX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웹서핑을 하거나 영화 및 음악 재생도 가능해 업무 및 휴식공간으로 부족함 없다.
엔진은 V8 4.0L 트윈 터보 가솔린으로 최고출력 557마력, 최대토크 74.4kg·m를 발휘한다. 추가로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48V 전기 시스템을 더했으며, 필요 시 22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를 지원받을 수 있다. 9G 트로닉 자동변속기는 변속을 최소화 시켜 변속충격을 줄이고 가속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해 급작스러운 거동을 제어하는 등 품격 있는 자동차에 어울리도록 세팅했다.
더불어 기본 장착된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도 승차감 개선의 큰 몫을 담당한다. 각 휠의 스프링과 댐핑을 개별적으로 제어해 롤링 및 피칭 현상을 억제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내에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럭셔리를 지향하는 마이바흐의 첫 SUV, 마이바흐 GLS의 가격은 2억5,660만원이다.
글 신종윤 기자 사진 맹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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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