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현 지시간 4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뉴욕패션위크(New York Fashion Week)'에서 신개념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를 이용해 명품의류를 관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LG전자는 행사 기간을 포함해 3일부터 12일까지 명품 빈티지 의류 소매업체 WGACA(What Goes Around Comes Around)와 함께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WGACA 플래그십 스토어 안에 팝업 스토어인 'LG 스타일러 리프레쉬 스위트 (LG Styler Refresh Suite)'를 운영했다.
LG전자와 WGACA 는 슈퍼모델 니나 아그달(Nina Agdal), 팝가수 블룸 트윈스(The Bloom Twins), 유명 패션블로거 모티 앙카리(Moti Ankari) 를 비롯한 인플루언서들을 팝업 스토어에 초대했다. 이들은 명품의류를 항상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LG 스타일러의 편리함을 경험했다.
LG전자는 이번 뉴욕패션위크에 맞춰 전면을 전신 거울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타일러 미러'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국내에는 지난해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G 스타일러는 강력한 힘으로 옷을 털어내는 '무빙행어(Moving Hanger), 물 입자의 1, 600 분의 1 만큼 미세한 스팀으로 세균과 냄새 등을 없애주는 '트루스팀(TrueSteam)', 저온제습방식으로 옷감 손상 없이 간편한 건조가 가능한 '인버터 히트펌프(Inverter Heat Pump)', 바지를 다림질하듯 눌러서 칼주름을 잡아주는 '바지 칼주름 관리기(Pants Press)' 등 차별화된 방식으로 의류를 관리해준다. 집에서 간편하게 옷을 관리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면서 스타일러는 의류관리기의 대명사가 됐다.
LG전자 데이비드 밴더월(David VanderWaal) 미국법인 마케팅총괄은 "이번 협업은 패션과 기술의 교차점에서 의류 관리의 미래를 보여준다"며 "고객들은 LG 스타일러를 이용해 소중한 의류를 환경 친화적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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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