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프로그램과 일정, 안전관리계획 등 집중 점검!
광양시는 지난 17일(화) 시청 상황실에서 2019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 ‘2019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 추진위원회’ 발족 이후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광양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광양제철소,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광양시모범운전자협회 등 기업 및 유관단체로 이루어진 추진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9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드론 산업대전의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 안전관리계획 등 행사 준비상황 전 분야에 대해 보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2019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은 광양시가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드론 산업대전으로서 전국 드론 수요기업 및 공공수요기관과 공급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드론구매 ▲공공조달 ▲수요맞춤형 드론 개발 ▲실증시연 ▲공동사업 제안 등 공공 및 산업 분야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행사이다.
10월 16일부터 이틀간 광양읍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2019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은 ‘드론산업의 문을 열다(Open the door to the drone industry)’라는 슬로건으로 ▲비즈니스 상담회 ▲드론실증시연회 ▲전시회 ▲세미나 ▲경진대회 ▲체험전 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드론산업을 지역의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이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드론산업대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기관, 단체, 기업,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이 되어 책임감 있게 추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드론산업대전을 계기로 드론산업의 여러 분야 중 산업단지와 항만의 특성을 살린 시설물 안전점검 분야를 특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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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