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카사 시스템즈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 활용해 신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제공 위한 네트워크 현대화 작업 진행
LG U+, 카사 시스템즈 및 회사 파트너인 이테크시스템과 협력해 Home eNode B Gateway(HeNB GW)와 Security Gateway(SeGW) 도입 예정
카사 시스템즈(Casa Systems)는 한국의 통신기업인 LG유플러스(LG U+)가 네트워크 및 서비스 전략 확대의 일환인 네트워크 인프라 현대화, 신규 서비스 구축, 수익원 추가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당사의 가상화 Home eNodeB Gateway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카사 시스템즈는 한국의 IT 솔루션 공급사로 IT 인프라와 모바일 솔루션, 서비스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이테크시스템(E-Tech System)과 협력하고 있다.
2000만명에 육박하는 유무선 서비스 가입자를 보유한 LG유플러스는 현대화된 네트워크 인프라와 첨단 서비스를 통한 서비스 차별화에 집중하는 한국 최대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자 중 하나다. 운영 간소화와 신규 노드 도입 추가 기능을 갖춘 카사 시스템즈의 가상화 HeNB-GW와 SeGW 솔루션을 통해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간소화는 물론 4G 서비스 커버리지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이루는 한편 성장세의 시장 기회를 보다 용이하게 수익화할 수 있게 됐다.
이종혁 LG유플러스 액세스팀 리더는 “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는 새로운 형태의 도달 범위, 성능, 기능을 통해 앞으로 중소기업과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카사 시스템즈, 이테크시스템과 협력해 스몰셀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다. 카사 시스템즈의 가상화 솔루션인 HeNB-GW, SeGW는 적은 전력과 공간만으로도 운영 민첩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이테크시스템은 고객사 사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최적화 IT 솔루션과 전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광범위한 네트워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벤더사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카사 시스템즈의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설계가 서비스 유연성과 네트워크 운영과 관련된 LG유플러스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카사 시스템즈와 이테크시스템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에 결정된 LG유플러스의 당사 솔루션 도입이 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호식 이테크시스템 네트워크 서비스 공급사 ARM 팀장은 “우리 회사의 네트워크 전문성과 전문 서비스를 통해 4G와 5G 모바일 서비스 도입의 최일선에 있는 LG유플러서의 전략을 뒷받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시장에 출시된 솔루션 가운데 상당수는 여전히 레거시 섀시 기반 아키텍처와 네트워크 설계에 의지하고 있다. 때문에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은 카사 시스템즈의 가상화 HeNB-GW 솔루션 역량을 인정하는 것으로, 이는 카사 시스템즈와 이테크시스템에게는 중요한 이정표에 해당한다. 카사 시스템즈는 모바일 코어와 RAN 서비스용 가상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으로 구성된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 시장의 통신 사업자들이 앞으로 카사 시스템즈의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첨단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굉장한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카사 시스템즈의 가상화 HeNB-GW를 통해 대규모의 스몰셀 클러스터와 코어 네트워크 사이의 사용자 평면 트래픽과 제어 기능의 통합 작업을 처리할 것이다. 또한 SeGW는 성능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과 안전한 커넥티비티, 그리고 유연한 멀티 밴더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카사 시스템즈의 기술 담당 부사장인 Gibson Ang은 “기업 서비스 도달 범위와 성능, 보안성 확장을 추진하는 LG유플러스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면서도 독보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완전히 가상화 된 카사 시스템즈의 HeNB GW와 SeGW 솔루션이 가진 가치를 인정했다”면서 “또한 이테크시스템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온 오랜 역사를 가진 업계 리더다. 앞으로 이테크시스템과 협력해 당사의 4G/5G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으로부터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한국에 도입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뉴스프라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