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장애인체전 기념 성화봉송

  • 조한열
  • 발행 2019-09-23 16:28
시청 남문광장서 축하행사 이후 둔산 일대 성화봉송 진행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장애인체전 기념 대전구간 성화봉송’이 23일 오후 2시 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성화봉송은 전국체전 100회를 기념해 역대 개최지를 잇는 전국적인 봉송으로, 총 1,100명의 주자가 참여하고, 13일 동안 총 2,019㎞를 달리는 대규모 성화봉송으로 진행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남문광장 축하행사에서 성화봉 점화를 해 첫 주자에게 인계했으며, 이날 성화봉송은 남문광장을 출발해 둔산 일대의 3.2㎞ 구간을 총 16명의 주자가 달린 뒤 시청역 4번 출구에서 마무리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성화봉송을 통해 대전을 비롯한 전국 방방곡곡에서 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강화도에서 시작된 성화봉송은 23일 천안과 아산, 대전, 익산에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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