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치독스 시리즈’, ‘드라이버: 샌프란시스코’ 제작 이끈 베테랑 프로듀서 션 크룩스 운영 책임자 선임캐나다 토론토·몬트리올에 사무소 운영, 하이브리드형 작업 환경 조성 및 다양한 분야 인재 모집 나서언리얼 엔진 5기반 스토리 중심 액션 어드벤처형 신작 시리즈 개발 한창
넷이즈게임즈가 한국 시각으로 5월 24일 캐나다에 새로운 게임 스튜디오 ‘배드 브레인 게임 스튜디오’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넷이즈게임즈는 캐나다 게임 개발 산업 진출을 확대하고, 캐나다 크리에이터들과 협력해 고품질 게임 경험을 전 세계 팬들에게 제공하고자 스튜디오를 신설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및 퀘벡주 몬트리올에 자리한 신설 스튜디오에서는 현재 스토리 중심 액션 어드벤처 신작 시리즈가 개발되고 있다. 해당 게임은 1980년대 컬트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모험과 공포 성향의 오픈월드 장르이며, 언리얼 엔진 5 개발 기반의 멀티 플랫폼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스튜디오는 베테랑 게임 개발자 ‘션 크룩스(Sean Crooks)’가 이끈다. 션은 지난 10년 동안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가장 성공한 게임 다수를 제작했다. 또 배드 브레인 게임 스튜디오는 △와치독스 3부작 △파 크라이 2 △드라이버: 샌프란시스코 △차일드 오브 라이트 △저스트 댄스 △아미 오브 투 △스플린터 셀: 컨빅션 & 블랙리스트 같은 명작 게임을 만든 열정적이고 경험 풍부한 개발자들을 확보했다.
배드 브레인 게임 스튜디오 책임자 션 크룩스는 “캐나다에서 재능 있는 개발팀을 이끌게 돼 영광”이라며 “현재 멤버 모두가 기억에 남고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드는 것에 열정적이다. 넷이즈게임즈는 직원들이 가장 잘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창의적인 자유를 제공하는 등 우리를 따뜻하게 맞아줬다. 첫 번째 작품은 우리의 창의성을 집대성한 열정 프로젝트”라는 포부를 밝혔다.
넷이즈게임즈의 글로벌 투자 및 파트너십 담당자 사이먼 주(Simon Zhu)는 “배드 브레인 게임 스튜디오를 새가족으로 맞고, 캐나다에서 자사 존재감을 높이게 돼 기쁘다”며 “신설 스튜디오를 통해 넷이즈게임즈는 캐나다에서 최고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고, 플레이어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는 게임 산업 발전이 활발하고, 해당 시장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토론토, 몬트리올 거점의 재능있는 인재들이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게임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배드 브레인 게임 스튜디오는 탁월함과 존중의 문화를 기반으로, 게임을 사랑하고 창의성을 발휘하고자 하는 열정적 개발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해당 스튜디오는 직원들이 토론토와 몬트리올에 있는 사무소에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근무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배드 브레인 게임 스튜디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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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