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한려해상·가야산 등 3곳...9일부터 25일까지 참여자 모집
최대 4주간 머물며 SNS에 활동 내용 게재 등 홍보 활동도 수행
이번 ‘국립공원 한 달 살기’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소백산, 한려해상, 가야산 등 3곳의 국립공원에서 공원별로 최대 40팀(1인~4인)까지 선정한다.
특히 참여자에게는 활동비 일부와 지역상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여행용품 등이 포함된 ‘한 달 살기 꾸러미’도 지원한다.
이번 행사 참여자들은 해당 국립공원 지역에서 행사 운영 기간(7월 3일~10월 29일)에 최대 4주간 머물며 SNS에 활동 내용을 올리는 등 ‘국립공원 한 달 살기’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국립공원만의 생태체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산·어촌 체험 및 다양한 여행 정보와 ‘국립공원 도장찍기여행(스탬프투어) 여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참여 지역, 일정, 활동 및 홍보 계획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신청서 내용을 검토해 참가자들을 선정한 뒤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립공원 한 달 살기’를 통해 국립공원의 자연을 체험하며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국내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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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