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쓰, 최대 43.5GHz 주파수에서 성능·사용 편의성 및 비용 이점을 결합한 모듈식 2포트 VNA 출시

  • 박현아
  • 발행 2023-06-16 09:23
새로운 ME7869A 시리즈, 장거리·최대 100미터 거리에서 풀 벡터 S-파라미터 측정을 수행

안리쓰는 최대 100m의 넓은 거리에서 장거리 전체 벡터 S-파라미터 측정을 수행할 수 있는 ShockLine™ ME7869A 분산형 모듈식 2포트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VNA)를 출시했다. 각각 최대 8GHz, 20GHz, 43.5GHz 세 가지 모델이 작동해 다양한 상업용 및 군사용 안테나 설계 응용 분야에 전례 없는 비용 효율성, 유연성 및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ME7869A는 테스트 중인 안테나(AUT)에 각각 직접 연결할 수 있는 2개의 MS46131A 1포트 VNA로 구성된다. 각 VNA 모듈의 케이블 길이는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동일하거나 다를 수 있다. 높은 손실과 위상 및 크기 불안정성을 유발하는 긴 RF 동축 케이블이 필요하지 않다. 고유한 디자인은 무반향챔버 및 안테나 테스트 범위와 같이 장거리에서 안테나를 정확하고 반복적으로 측정해야 하는 필요성을 해결한다.

안리쓰의 PhaseLync™ 동기화 기술을 사용하면 2개의 MS46131A VNA가 100미터 거리 전체에서 서로 위상 동기화할 수 있다. PhaseLync는 기존 탁상용 VNA에 필요한 긴 케이블을 제거해 S-파라미터 측정의 동적 범위 및 측정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분산 모듈형 VNA 솔루션의 또 다른 주요 이점은 설치를 크게 단순화하는 MN25132A 컨트롤 모듈이다. 케이블의 접합부 역할을 하며 2개의 MS46131A VNA에 전원을 공급한다. 2개의 VNA 헤드에 별도의 전원 공급 장치를 연결할 필요가 없다. 컨트롤 모듈은 또한 2개의 VNA를 ShockLine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노트북에 연결한다.

여러 애플리케이션 지원

ShockLine ME7869A는 뛰어난 동적 범위가 필요한 고가의 벤치톱 VNA와 비교해 최대 43.5GHz의 주파수로 긴 케이블을 실행해야 하는 모든 삽입 손실 애플리케이션에 성능, 비용 및 단순성 이점을 제공한다. ME7869A는 위성, 재료 측정, 항공우주 및 방위, 신호 무결성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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