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6월 30일(금)부터 7월 20일(목)까지 플래그십스토어 도어투성수에서 ‘넷플릭스’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GS25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5월 전 세계 약 2억3300만 멤버십을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손잡고 O4O(Online for Offline·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시너지 확대에 나섰다.
GS25는 첫 결과물로 6월 중순부터 넷플릭스 콘텐츠를 활용한 맥주·안주·스낵 등 차별화 상품들을 선보였으며, 이번에는 오프라인 체험을 통해 고객이 상품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전달하고자 넷플릭스 팝업스토어를 준비하게 됐다.
이번에 GS25가 오픈하는 ‘넷플릭스’ 팝업스토어에서는 넷플릭스 차별화 상품(넷플릭스 콤보팝콘, 핫도그, 제주라거, 오징어튀김, 마카다미아치즈믹스넛)을 중심으로 넷플릭스와 컬래버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넷플릭스점보팝콘’의 경우 최근 출시 후 스테디셀러 상품인 ‘새우깡’과 ‘포카칩’을 제치고 400여 종의 스낵 중 매출 1위에 등극한 상품이다. 넷플릭스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디자인과 400g의 대용량 구성이 가성비 상품으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내부는 △360도 무빙 포토존 △Free Gift(스티커) 존 △고객 참여형 메시지 Wall △MBTI QR 넷플릭스 콘텐츠 추천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고객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360도 무빙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에서 넷플릭스 콘텐츠를 보고 즐기는 수많은 고객에게 오프라인 매장에서 색다른 재미와 공감대 형성을 전달해줄 것”이라며 “상품, 서비스, 콘텐츠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O4O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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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