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오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동성리 공공임대아파트 국민·영구임대주택 110세대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공사에 착수한 강진 동성 공공임대아파트는 강진읍 동성리 231-1번지 일원의 부지면적 1만3천831㎡에 지상 8층, 2동 150세대로 2022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현재 1층 골조 공사가 한창이다.
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진 동성 공공임대아파트는 총 150세대로 행복주택 40세대는 군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경쟁률 7:1로 접수가 마감됐다.
이번 모집유형인 국민임대주택(9∼14평) 70세대는 소득수준 7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영구임대주택(7평) 40세대는 차상위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국민임대주택 70세대는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인터넷 청약 접수로 진행되며, 고령자 등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들을 위해 9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 이틀간 읍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현장 접수도 함께 진행된다.
또 영구임대주택 40세대에 대해서는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각 읍·면에서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자격요건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올해 12월 중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모집공고는 8월 19일부터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와 강진군 홈페이지(https://www.gangjin.go.kr) 공지사항에 게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군은 입주자 모집에 한창인 강진 동성 공공임대아파트 150세대와 내년 4월에 착공하게 될 군동 호계 행복주택 100세대 공급으로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강진 산단 근로자 등 군민을 위해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뉴스프라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