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오스트리아의 제품 규정 준수 회사인 Kontrol은 법적 규정을 준수하고 안전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분야에서 법적 요건, 표준, 기준 요건, 법원 판결 같은 것들이 여전히 모든 시장 참여자에게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정부 당국과 차량 등록 서비스 기관에는 법적인 측면에서나 기술적인 측면에서나 자율주행 면허 발급을 위한 안전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접근법을 찾는 것이 과제다.
Kontrol은 복잡한 법규와 도로 교통 표준 및 규정을 기계가 판독할 수 있는 언어로 변환하고 디지털화한다. 이 회사의 KoPilot 기술은 차량의 운전자 지원 기능이 법규에 준해서 동작하는지 검사한다. 프로세서 코어, 패키지, 안전 및 주변 장치 측면에서 호환성과 확장성을 갖춘 인피니언의 AURIX™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은 간단한 업그레이드 경로를 가능하도록 한다. 따라서 인피니언과 Kontrol은 고객에게 필요한 규제 업데이트를 언제든지 제공할 수 있어 현재 규정에 따라 도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한다. 양 사가 협력해서 자율주행 차량용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지능형 운전자 지원 시스템에 안전하게 통합할 수 있다.
인피니언의 ADAS, 섀시, EE-아키텍처 부문의 라르스 벰(Lars Wemme) 부사장은 “신뢰할 수 있는 AURIX 마이크로컨트롤러 아키텍처에 에코시스템 파트너인 Kontrol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구현했다. 이 기술은 도로 주행 차량에 법적 기반, 규제 경계 조건을 제공할 수 있는 결정론적 알고리즘 기반 솔루션으로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다.
Kontrol의 최고 경영자(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안드레아스 라우링거(Andreas Lauringer)는 “우리 기술을 신뢰하고 자율주행의 미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진 인피니언을 파트너로 두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세계 최고의 차량용 반도체 회사인 인피니언과 협력해서 미래의 모빌리티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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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