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브매틱 컨버트, 수익화 및 최적화 역량 제공해 커머스 미디어 시장 간소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미래 디지털 광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독립형 애드테크 기업 퍼브매틱이 통합형 셀프서비스 광고 플랫폼 ‘컨버트(Convert)’를 발표했다.
퍼브매틱의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커머스 미디어 네트워크와 광고주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온사이트 및 오프사이트에서 스폰서 리스팅 광고와 CTV 광고 등 수익 창출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 커머스 미디어 네트워크가 의미 있는 1차 데이터를 활용해 오픈 인터넷상에서 오디언스를 대폭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리테일 업체뿐만 아니라 교통, 음식 배달, 여행업계 등 다양한 거래를 수행하는 기업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IPG 미디어브랜즈(IPG Mediabrands), 콜스 360(Coles 360), 덴쓰(dentsu), Lyft Media(리프트 미디어), 미큐(MiQ), 및 왈라팝(Wallapop)과 같은 주요 브랜드, 리테일 업체 및 광고주들이 퍼브매틱과 협력 컨버트 플랫폼의 개발 및 발표에 참여했다.
그룹엠(GroupM)에 따르면 글로벌 커머스 미디어 시장은 2025년까지 1400억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지만, 새로운 커머스 미디어 디지털 공급망은 지나치게 세분돼 있어 오히려 커머스 미디어 네트워크와 광고주 사이에 비효율성을 발생시키고 있다.
컨버트는 커머스 미디어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단일 셀프서비스 광고 플랫폼이다. 복잡하고 파편화된 커머스 미디어 시장을 간소화하는 한편 광고주 목록, CTV, 비디오 및 디스플레이 광고 형식 전반에 걸쳐 광고 수익 창출과 최적화 역량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 풀스택 솔루션은 투명한 이용료 및 가격 정책을 갖출 뿐 아니라, 자동화 시스템으로 커머스 미디어 네트워크와 광고주들의 편리한 이용을 가능하게 해준다. 개인정보 보호를 우선으로 하며, 확장성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퍼브매틱이 2022년 출시한 옴니채널 타기팅 솔루션 ‘커넥트’와 호환되며, 커넥트는 판매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데이터 접근 및 제어가 가능하도록 해 기존의 커머스 미디어 기능을 한층 더 보완해 준다. 많은 기업이 새로운 수입원을 찾고, 기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커넥트를 이용하는 커머스 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다. 2023년 2분기 기준으로 퍼브매틱의 커머스 고객 수는 지난해보다 50% 증가했다.
IPG 미디어브랜즈의 리테일 미디어 부문 이사 글렌 코니베어(Glen Conybeare)는 “퍼브매틱의 리테일 미디어 통합 솔루션을 기대하고 있다”며 “IPG 미디어브랜즈는 많은 브랜드가 리테일 미디어 분야를 성공적으로 진출할 큰 기회가 있다고 믿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규모에서 활동하는 리테이너 파트너들은 플랫폼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를 대표하는 대규모 리테일 업체 ‘콜스(Coles Group)’ 소속 미디어 부서인 콜스 360의 총괄 매니저 폴 브룩스(Paul Brooks)는 “리테일 미디어는 꾸준히 성장하며, 소비자들에게 영향력 있는 경험과 비즈니스 성장을 끌어낼 큰 잠재력이 있다”며 “이미 많은 기업이 리테일 미디어 분야로 진출하고 있으며, 퍼브매틱도 빠르게 대응해 리테일 및 커머스 미디어에 투자하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덴쓰미디어 US의 퍼포먼스 마케팅 총괄 부사장 브루스 윌리엄스(Bruce Williams)는 “덴쓰는 오픈 인터넷상에서 커머스 미디어 광고주들을 위해 혁신과 통합을 주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덴쓰는 퍼브매틱과 협력해 커머스 및 리테일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 타기팅과 성과 리포팅을 개선하고, 미디어 공급망 전체의 성과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결과 중심의 접근 방법과 미디어 활성화를 통해 고객을 위한 커머스 미디어와 브랜드 전략을 더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프트 미디어의 총괄 매니저 케난 사레(Kenan Saleh)는 “리프트는 고객과 이해 관계자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퍼브매틱의 신규 솔루션을 활용해 혁신과 광고주와의 네트워크 확장, 수입 증가를 추구하며 프로그래매틱 분야의 전문성 및 규모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중국 포털 사이트 미큐의 최고 전략 책임자(CSO) 에린 마도스키(Erin Madorsky)는 “커머스 미디어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브랜드들의 다양한 접근 방식이 늘어나고 있다”며 “미큐는 다양한 리테일 업체를 통해 고객들과 소비자들을 연결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결과를 얻기 위해 퍼브매틱과 같은 기술적 리더와 파트너십을 지속할 계획”이고 말했다.
스페인 중고 거래 플랫폼 왈라팝의 프로그래매틱 매니저 소마 렙세니(Soma Lepcsenyi)는 “왈라팝은 소비자들을 새로운 기회와 연결해주는 마켓플레이스”라며 “퍼브매틱의 프로그래매틱 미디어 전문성과 컨버트의 출시는 왈라팝 비즈니스 목표를 지원하며, 새로운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며 광고주에게 전달할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퍼브매틱의 어드레서빌리티(Addressability) 및 커머스 미디어 부문 이사 피터 배리(Peter Barry)는 “커머스 미디어는 퍼브매틱 사업의 새로운 장기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퍼브매틱은 커머스 미디어 네트워크와 광고주들을 위한 데이터 액세스와 수익화, 제어를 핵심으로 여겨오며 이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혁신적 기업으로, 컨버트와 함께 맞춤형 기술개발에 대규모 투자해 우리 고객들의 가치를 꾸준히 향상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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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