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셀™, 책임감 있는 비스코스 섬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공식 도입

  • 박현아
  • 발행 2023-07-27 11:32
특수 비스코스 섬유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책임감 있는 섬유 제품 새롭게 도입일상생활에 필요한 바디 및 위생 관련 제품과 청소용 물티슈에 적합한 섬유 지역 내 환경과 미래 세대를 돌보겠다는 비오셀™(VEOCEL™)의 사명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 입증

'목재 기반 특수 섬유 분야의 선도적인 글로벌 제조업체 렌징 그룹(Lenzing Group)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고객과 파트너에게 더욱 책임감 있는 섬유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생산 공장에서 비오셀™ 브랜드의 책임감 있는 비스코스 섬유 공식 도입을 27일 발표했다.

새로운 섬유 제품은 현재 렌징의 난징 섬유 생산 공장을 통해 공급되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의 사우스 퍼시픽 비스코스(South Pacific Viscose) 공장에서도 공급할 예정이다. 렌징은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새로운 책임감 있는 섬유 제품 생산에 있어 최적화된 공정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두 생산 공장을 전환해 해당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스티븐 차이(Steven Tsai) 렌징 부직포 사업부 아시아 지역 시니어 영업 이사는 “우리 생산 시설에서 비오셀™ 브랜드의 비스코스 섬유 생산을 확대하는 것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자사 브랜드 개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청소 및 위생 제품부터 일상용품에 이르기까지 부직포 제품에서 화석 기반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소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역에서 책임감 있는 비스코스 섬유를 출시함으로써 화석 기반 소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청소 및 위생 부문에서 책임감 있는 목재 기반 대체재로 진화하는 것을 지원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 책임감 있고 기능적인 퍼스널 케어 제품에 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증가하는 수요 충족

아시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환경의식 및 기능성과 편의성의 결합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 및 제조업체는 부직포 제품의 환경 및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고안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기존 생산 능력을 일반 비스코스에서 책임감 있는 특수 섬유로 전환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트너사의 공급망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EU 에코라벨 인증을 받은 비오셀™ 브랜드의 책임감 있는 비스코스 섬유는 피부에 닿는 감촉이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흡수한 액체를 균일하게 분포시켜 부직포 제품의 액체 관리 기능을 향상하는 효율적인 흡수 및 액체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섬유는 위생 관련 제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기능성 일회용 물티슈의 인기 증가 추세에 대응할 수 있다.

◇ 부직포 업계의 긍정적인 변화 주도

렌징은 오랫동안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브랜드와 파트너사의 모범 사례 채택 및 책임 있는 대안으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장려해 왔다. 비오셀™ 비스코스 섬유와 함께 비오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시장에서 공동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페이셜 시트 마스크, 아기 물티슈, 화장실용 물에 풀리는 물티슈, 생리대 등 다양한 부직포 제품을 생산하는 새로운 브랜드 파트너를 맞이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책임감 있는 케어 브랜드’가 되겠다는 브랜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비오셀™은 부직포 업계에서 책임감 있는 대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채택을 촉진하는 데 지속적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궁극적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부직포 산업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길을 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뉴스프라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