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제13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와 협업 행사 개최
해양수산부는 이베이코리아가 주관하는 ‘제13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행사와 협업하여 9월 27일(월)부터 수산물 이력제품 홍보 및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이력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법률에 따라 생산부터 판매까지 단계별 정보를 등록하고 관리하여 소비자가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수산물 이력제 공식 누리집(fishtrace.go.kr)에 접속하여 상품에 부착되어 있는 이력 바코드나 QR코드를 찍으면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수산물 이력을 조회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이력제 활성화를 위해 ‘제13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와 협업하여 G마켓과 옥션에 수산물 이력제품 판매 입점과 온라인 프로모션, 할인 쿠폰 등을 지원하고, 우수 기업에 대한 해양수산부 장관상 표창 등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9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14일간 진행되는 사전행사 기간 동안 수산물 이력제품 판매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광고 마케팅과 본 행사 참여를 지원하고, 11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21일간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기존 지원사항에 추가로 구매자 대상 DM 마케팅, 모바일 앱 마케팅, 슈퍼딜상품 프로모션, 판매 활성화를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이베이코리아를 통해 행사 전후 판매 매출액 성장률, 업무 혁신 성과 및 사회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우수 사업자 2곳에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이베이코리아는 판매자 스토리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G마켓(www.gmarket.co.kr) 및 옥션(www.auction.co.kr) 누리집에서 ‘e마케팅페어’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수산물 이력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통업계 및 온라인 판매처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물 이력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관련 제품 판매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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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