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문화 이벤트로 여름 휴가 떠나자
현대카드가 8월 한 달간 도심 속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이태원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위대한 송라이터들의 희귀 음반을 소개하는 전시 를 이달 31일까지 연다. 레너드 코헨(Leonard Cohen)의 (1967), 밥 딜런(Bob Dylan)의 (1966), 엘튼 존(Elton John)의 (2003) 등을 만날 수 있다.
뮤직 라이브러리 지하 공연장 언더스테이지에서는 피아니스트 임주희와 슈퍼블루(SuperBlue)의 무대가 열린다. 오는 18일 리사이틀을 펼치는 임주희는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 악단과의 협연으로 정명훈을 비롯한 세계 정상급 클래식 음악인들에게 찬사를 받은 바 있는 신예 피아니스트다. 그는 2020년 포브스코리아로부터 ‘2030 차세대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19일 공연을 여는 슈퍼블루는 재즈 보컬리스트 커트 엘링(Kurt Elling)과 기타리스트 찰리 헌터(Charlie Hunter)로 구성된 그룹으로 전 세계 재즈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들은 정규 2집 출시를 기념한 첫 내한 공연을 언더스테이지에서 선보인다.
압구정동 소재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미식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가장 권위 있는 레스토랑 평가서로 꼽히는 의 2023년 주요 레스토랑과 셰프의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는 ‘Monthly Special’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가회동의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포토저널리즘의 대명사인 <라이프(LIFE)>의 컬렉션 전시인 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음악을 통해 전세계를 하나로 만들었던 팝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음악, 역사적인 무대의 순간을 소개한다.
현대카드의 8월 문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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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