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시력 개선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오투스 플러스’ 눈 운동기를 TV홈쇼핑 최초로 선보인다.
GS샵은 8월 30일(수) 밤 11시 55분에 ‘오투스 플러스 AI 눈 운동기’를 방송한다. 오투스 플러스는 의사 출신 대표 본인이 시력을 잃었다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비전테라피’ 눈 운동법을 기기로 구현한 상품으로, 의사·검안 박사·검안사가 함께 연구해 만들었다.
오투스 플러스는 내부에 탑재된 8개의 특수 광학렌즈가 개인별 시력에 맞게 5분에 60회 이상 회전하며 수정체 근육을 이완시켜 눈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각각 10억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 2023년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할 정도로 주목받고 있는 상품이다.
오투스 플러스가 TV홈쇼핑에 등장한 배경에는 GS샵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신상품 개발 및 육성’ 전략이 있다. 오투스 플러스와 같은 건강관리용품이 상품 가치를 돋보이게 하는 TV홈쇼핑만의 강점을 극대화하면서 경쟁 채널과의 차별화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실제로 GS샵은 올해 3월부터 TV홈쇼핑을 통해 코골이 완화 의료기기 ‘스노락(Snor Lock)’도 판매하고 있다. 스노락은 치과 의사가 본인 코골이 소리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특허청으로부터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받은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마우스피스처럼 생긴 상품을 물고 자면 기도가 확장돼 호흡 잡음 및 수면 무호흡증을 줄여주며, 지금까지 총 세 번의 방송에서 2500개가량 판매됐다.
홍정민 GS샵 라이프밸류팀 MD는 “의료기기나 건강관리용품은 기능에 대한 검증이 중요하고 작동 원리나 기대효과 등을 쉽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성 높은 심의팀과 쇼핑호스트를 보유한 TV홈쇼핑이 최적의 채널”이라며 “건강관리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주제라 의료기기를 포함한 건강관리용품이 TV홈쇼핑의 새로운 주력 상품군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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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