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23년 추석을 맞아 총 800여종의 명절 선물 상품을 준비했다. 세분된 고객 니즈에 맞춰 업계 최대 수준의 추석 선물세트 구성을 완성했다.
GS25는 고물가 속 ‘체리슈머’(최대 효용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증가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있는 선물 세트 구성과 사전 행사를 강화했다. 또한 최고급 상품을 추구하는 특수 수요에 맞춰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한정판 하이엔드(High-End) 상품을 선보이는 점도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외에도 추석/개천절 등이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늦캉스’, ‘효도 여행’을 준비하려는 고객의 니즈에 발맞춰 다양한 국내외 여행 숙박권을 이번 추석 선물세트의 주요 상품으로 구성했다.
◇ ‘1억원 위스키’, ‘100만원대 한우세트’, ‘1조황금수표’ 등 한정판 하이엔드 라인업 구성
GS25의 이번 추석 선물세트 중 대표 ‘하이엔드’ 상품은 고든앤맥페일의 72년 된 싱글몰트 위스키 ‘고든앤맥패일 프라이빗 컬렉션 밀튼 1949’이다. 1949년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인 ‘밀튼’에서 증류된 역사적인 위스키다.
180병만 한정 생산돼 희소성이 가장 높은 상품으로 꼽힌다. 판매가는 1억원, 용량은 700mL로 한 잔(30~40mL 샷 잔 기준)당 가격은 무려 250만원을 상회한다. 편의점 주류 상품 중 역대 최고가 상품이며, 편의점 중심의 위스키 열풍에 힘입어 특별 기획됐다.
이외에도 GS25는 최고급 주류로 꼽히는 ‘고든앤맥패일 프라이빗 컬렉션 롱몬1966’(2150만원)과 ‘샤또 페트뤼스 2012’(1099만9000원), ‘맥켈란 31년 던컨테일러 옥타브’(990만원) 등을 함께 선보이며 이번 추석 명절 상품의 하이엔드 주류 라인업을 완성했다.
명절 기간 가장 수요가 높은 한우세트로는 ‘우월한우 No.9 명품불갈비세트’가 준비됐다. 투뿔(1++) 한우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투뿔넘버나인의 가장 귀한 꽃갈비살 부위로 구성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눈이 내린 것과 같은 마블링이 일품이며,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우 상위 1%로 구성된 VVIP 세트로 기획됐으며 가격은 120만원이다.
그뿐만 아니라 순도 99.9% 골드바도 출시된다. 이색 명절 선물을 찾는 고객과 금테크 수요를 반영한 명절 상품 구성이다.
골드바 상품 중 1조원 수표를 모티브로 제작한 ‘1조황금수표’가 주력 상품으로 꼽힌다. 순금 가치 외에도 부와 행운 등을 불러 모으는 상징적 의미까지 담겨 있어 골드바 상품 중 가장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1조황금수표’를 포함해 골드바 상품은 1g부터 37.5g(13만5000원~392만6000원)까지 총 13종으로 운영된다. 이 상품은 가까운 GS25 매장을 통해 주문·구매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로 무료 배송받을 수 있다.
◇ 추석 황금연휴 온다… ‘늦캉스’, ‘효도 관광’ 맞춤 국내외 여행 숙박 상품권 선봬
GS25는 개인 휴가 등을 이용하면 최대 12일가량 쉴 수 있는 올해 추석 황금연휴에 맞춰 ‘사이판 월드리조트 숙박권’, ‘제주 살기’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늦캉스’, ‘효도 관광’ 선물을 준비하려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 상품이다.
사이판 월드리조트 숙박권 상품은 남태평양 뷰 객실과 조식·중식·석식을 모두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3박 4일(비수기) 197만3000원 △3박 4일(성수기) 112만2000원 △4박 5일(비수기) 132만2000원 △4박 5일(성수기) 149만9000원으로 구성됐으며, 최대 4인 가족(성인 2명, 만 11세 이하 아동 2명 기준)까지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다.
‘제주 살기’ 상품은 △제주 한 달 살기 235만7000원 △제주 보름 살기 134만4000원 △제주 열흘 살기 95만3000원 △제주 일주 살기 67만1000원 등 총 4종으로 운영된다. ‘한화 호텔앤드리조트’에서 숙박이 이뤄지며, 기준 인원은 5인이다.
GS25는 12일가량 쉴 수 있는 황금연휴 기간을 고려했을 때 ‘제주 열흘 살기’와 ‘제주 일주 살기’ 2종이 가장 큰 호응을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가성비 상품 확대, 사전 행사 강화해 명절 물가 안정 앞장서
GS25는 고물가 시대, 명절 물가 안정 취지를 담아 가성비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사전 행사를 강화했다.
GS25는 1만원~1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620종의 명절 상품을 구성했다. 농축수산물 중심의 식품부터 전자기기 등 비식품까지 실속형, 가성비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해 선택의 폭의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9월 8일까지 104종의 농축수산 상품, 수제햄, 통조림 등의 선물세트를 제휴 신용카드(BC/KB국민/신한/삼성/NH농협/롯데)로 사전 구매하는 고객에게 2+2 등 +1 풍성한 할인 혜택 또한 제공한다.
명절 물가 안정 취지로 예년 명절 대비 행사 상품 규모와 할인 폭을 높여 사전 예약 구매 혜택을 강화했으며, 이 기간 구매 고객은 최대 50% 규모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우리동네GS’을 통해 웨이팅 끝판왕으로 꼽히는 맛집 몽탄의 ‘우대갈비 세트’를 300개 한정 예약 판매하는 행사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GS25 모바일 상품권 및 상품을 선물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색 추석 이벤트도 다양하게 전개된다.
GS25는 세분화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한정판 하이엔드 상품부터 가성비 상품까지 업계 최대 규모의 추석 명절 세트를 준비했다며, 사전 행사 등을 강화해 명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고객 소비 혜택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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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