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리피브라™ 기술을 렌징™ 에코베로™에 확장 적용… 섬유 순환성 향상 위해 책임감 있는 비스코스 섬유의 표준 설정
친환경적인 리피브라™(REFIBRA™) 기술을 렌징™ 에코베로™(LENZING™ ECOVERO™) 브랜드 비스코스 섬유에 확대 적용해 전 세계 섬유 폐기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 제공전 세계 사용 가능, 최대 20%의 소비 후 버려지는 섬유 폐기물 재활용 원료 함량이 특징렌징과 밸류 체인 파트너들의 협력을 통해 순환 섬유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 지원
목재 기반 특수 섬유 분야의 선도적인 글로벌 제조업체 렌징 그룹(Lenzing Group)이 ‘2023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섬유 및 무역 박람회’에서 리피브라™ 기술이 적용된 렌징™ 에코베로™를 선보였다. 리피브라™ 기술이 적용된 텐셀™ 리오셀 섬유의 성공을 바탕으로 해당 기술을 렌징™ 에코베로™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제품의 전반적인 재활용 원료 함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확장은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을 통해 섬유 및 패션 분야에서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향한 렌징의 지속적인 행보를 더욱 강조한다.
렌징의 글로벌 섬유사업 부문 부사장 플로리안 허브랜드너(Florian Heubrandner)는 “기후 변화로 인해 친환경적인 생활이 필수가 됨에 따라 렌징은 업계와 협력해 공동 참여와 체계적인 변화로 정의되는 미래를 만들어 순환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하며 “리피브라™ 기술이 적용된 렌징™ 에코베로™는 급증하는 다양한 순환형 디자인 혁신에 대한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같은 생각을 가진 원단 업체, 의류 제조업체 및 소비자 브랜드가 렌징과 함께 섬유 폐기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동시에 텍스타일 밸류 체인의 핵심에 순환성을 정착시키는 혁신적인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 글로벌 섬유 시장 위해 순환성에 책임감 있는 비스코스 섬유 생산 규모 확대
렌징은 성공적인 개발과 생산 규모 확장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리피브라™ 기술이 적용된 렌징™ 에코베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렌징™ 에코베로™의 친환경적인 장점을 유지하면서 리피브라™ 기술이 추가된 새로운 비스코스 섬유는 최대 20%가 소비 후 버려지는 셀룰로오스가 풍부한 소재 또는 폴리에스테르-면 혼방 소재 섬유 폐기물로 구성되며, 폐기물은 섬유 재활용 프로그램을 지지하는 주요 업계 및 혁신 리더들의 협력 하에 수거 및 분류된다.
◇ 순환 솔루션으로 무한한 제품 가능성 실현
렌징은 ‘Better Growth’ 전략에 따라 지속적으로 섬유의 순환성을 추구하고, 보다 친환경적인 미래를 위해 체계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자사 및 밸류 체인 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한다. 리피브라™ 기술이 적용된 렌징™ 에코베로™는 해당 전략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발전하는 업계의 요구 사항과 소비자 선호도를 충족하고자 하는 원단 업체, 제조 업체 및 브랜드의 격차를 해소한다.
또한 원단부터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공급망의 모든 단계에서 식별 가능해 추적성과 투명성을 보장한다. 이로 인해 브랜드와 소매업체는 정품을 제공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정보에 입각한 구매를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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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