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텐트 밖은 유럽, 노르웨이 편’ 나온 오로라 투어 상품 방송, 예능에 나온 일정 그대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tvN 여행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노르웨이 편’에서 방영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여행상품을 방송한다.
GS샵은 9월 7일(목) 저녁 9시 45분에 ‘노르웨이 북극권 오로라 8일’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7월 13일(목) 종영한 tvN 여행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노르웨이 편’에 소개된 오로라 투어 코스와 동일한 일정의 상품으로 오로라와 함께 북유럽 주요 도시에서 겨울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노르웨이의 대자연과 오로라를 보여준 ‘텐트 밖은 유럽, 노르웨이 편’은 평균 6.1%, 최고 8.1%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GS샵은 이번 여행상품을 위해 북유럽 현재의 오로라 전문 여행사와 함께 준비했다.
일정은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노르웨이 국경에 가까운 ‘아비스코’로 이어지는 16시간 기차 여행으로 시작한다. 해당 구간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 여행길로 유명하다.
이어 영화 ‘겨울 왕국’ 배경으로 유명한 로포텐 제도를 방문한다. 이곳에서 동화 같은 풍경의 ‘레이네’와 오로라 관측이 가능한 ‘스볼베르’를 방문하고, 북극권 최대 도시 ‘트롬쇠’로 이동한다. 트롬쇠는 ‘텐트 밖은 유럽’ 팀이 최초로 오로라를 관측한 곳으로 북유럽의 파리로 불린다. 여기서는 피엘아히슨 케이블카를 탑승해 트롬쇠 전경을 관람하고 오로라 헌팅을 가게 된다.
이번에 방송하는 ‘노르웨이 오로라 투어’ 여행의 가장 큰 강점은 여행지가 ‘노르웨이’라는 점이다. ‘오로라’는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험하기 어려운 자연 현상인데, ‘노르웨이 트롬쇠’는 북위 69.41도의 최북단 도시이자 오로라 발현이 가장 높은 북위 68도 오로라 존 근방이라 오로라 관측에 최적이기 때문이다.
전우정 GS샵 서비스팀 MD는 “오로라는 고위도 지역일수록 그리고 겨울에 관측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면서 “10월부터 3월 사이에 오로라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인생 여행으로 손꼽을 겨울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이번에 소개하는 오로라 투어를 꼭 챙겨 보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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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