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문회사인 제스트코와 손잡고 가공유 ‘덴마크 초코초코 우유’의 아이스크림 신제품 ‘덴마크 초코초코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덴마크 초코초코콘은 2015년 출시된 진하고 달콤한 초코맛으로 마니아 소비층이 두터운 덴마크 초코초코 우유 제품의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며, 초코칩이 첨가돼 있어 바삭한 식감을 더해 초콜릿 풍미를 극대화했다.
동원F&B는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아이스크림을 포함한 다양한 디저트류 제품에 덴마크 브랜드를 접목할 계획이다.
덴마크 브랜드가 발효유부터 유음료, 가공유, 백색 시유, 커피, 식품성 음료, 치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여러 형태의 디저트류 제품과 컬래버를 진행하는 데 있어 시장 경쟁력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특히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의 경우 누적 판매량 10억개를 넘어섰고, ‘덴마크 인포켓 치즈’는 국내 스낵 치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제품력과 소비자 친숙도가 뛰어나다.
동원F&B는 K-컬처 트렌드에 맞춰 향후 신제품에 대한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덴마크 브랜드 파워 및 외부와의 전략적 컬래버를 활용한 디저트류 제품을 신사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원F&B는 덴마크 초코초코콘 판매를 위해 제스트코와 협업한다. 동원F&B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문회사인 제스트코가 여러 회사와 컬래버를 통해 다양한 아이스크림 제품을 유통 판매하고 있는 만큼, 전반적인 브랜드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스트코는 초코맛에 집중하는 콘 아이스크림이 흔치 않기 때문에 마니아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덴마크 우유의 강점을 활용해 신제품 출시 등 동원F&B와의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덴마크 초코초코콘의 소비자 가격은 개당 2500원이며, 전국 편의점과 마트 및 온라인 등 모든 경로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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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