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신한 하이퍼 커넥트 투자조합 제1호’ 펀드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해빗팩토리’에 65억원 투자
유망 인슈어테크 스타트업과의 연계 통한 노하우 공유 및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 추진그룹 SI(Strategic Investment) 펀드를 통한 차별화된 디지털 생태계 확장
신한금융그룹은 10일 그룹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SI) 펀드인 ‘신한 하이퍼 커넥트 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데이터 기반 보험 판매 스타트업인 ‘해빗팩토리(공동대표 이동익, 정윤호)’에 65억원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빗팩토리’는 보험·비교 추천 앱인 ‘시그널플래너’를 운영하는 인슈어테크[1] 분야 유망 스타트업이다. AI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별 맞춤 상품을 추천하고, 이를 통해 정규직 설계사가 면밀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고객 중심 보험 판매 및 설계사 생산성 제고를 지향하며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투자를 통해 ‘해빗팩토리’와 함께 보험대리점 제휴뿐만 아니라 양사 노하우 및 핵심역량 공유를 통한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6월 그룹 벤처투자 역량 집중을 위해 SI 펀드를 신한캐피탈에서 신한벤처투자로 이관하고, 총 2700억원 규모의 ‘신한 하이퍼 커넥트 투자조합 제1호’ 펀드를 새롭게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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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