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달러 상당 수익금은 머니히로 그룹(MoneyHero Group)의 유기적 성장 가속화와 잠재적 M&A 기회 모색에 투입동남아시아 마켓 리더 머니히로 그룹 위상 더 강화할 것으로 예상동남아 시장, 금융 상품 유통에 필요한 디지털 채널로 전환 과정이 가속하는 매력적 성장 지역으로 부상인수 전 머니히로 그룹의 기업 가치는 2억달러, 지분 가치는 약 1억9800만달러인수 이후 기업 가치는 3억1000만달러, 지분 가치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선도적인 금융 상품 플랫폼 기업 CompareAsia Group Capital Limited(이하 머니히로(MoneyHero) 또는 회사(the Company))가 10월 12일(동부 시간) 기존에 이미 발표된 브리지타운 홀딩스 리미티드(Bridgetown Holdings Limited)(이하 브리지타운)와의 사업 결합을 완료했다.
브리지타운은 퍼시픽 센추리 그룹(Pacific Century Group, 이하 퍼시픽 센추리)과 티엘 캐피털(Thiel Capital LLC) 간 합작으로 설립된 특수목적 인수 전문 법인이다. 해당 사업 결합은 10월 10일 개최된 브리지타운 임시 주주총회에서 브리지타운 주주들의 승인을 받았다.
머니히로 리미티드(MoneyHero Limite, 이하 PubCo(상장대상기업))의 보통주와 공모 시장 신주인수권 증서는 10월 13일 나스닥 주식 시장(이하 나스닥)에서 티커 심볼이 MNY와 MNYWW로 거래가 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번에 완료된 사업 합병으로 머니히로의 기업 가치는 3억1000만달러, 지분 가치는 거래 순익을 반영한 후를 기준으로 2억8300만달러로 평가받는다. 머니히로는 브리지타운의 공모주 약 36%에 대한 상환을 고려한 뒤, 브리지타운의 신탁 계좌에 보유한 현금 기부를 통해 총 수익금 약 1억달러를 받게 됐다.
머니히로의 프라샨트 아가왈(Prashant Aggarwal) 최고 경영자(CEO)는 “우리 회사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하게 된 점을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힌 뒤 “브리지타운과 합병을 통해 앞으로 전략적 비전의 추진 과정에서 자금을 확보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 말레이시아, 대만의 수백만명에 달하는 사용자들이 금융 상품 이용 시 수반되는 결정 과정을 더 간편하게 만들겠다는 우리 회사의 흔들림 없는 기업 이념도 더 굳건해지게 됐다. 양사 협력에 기반해 최상급 금융 상품 플랫폼 구축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통해 선도적인 시장 입지를 더 강화하게 됐다. 해당 플랫폼은 고성장세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소비자와 금융 기관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머니히로는 10월 13일 금요일 나스닥 개장 벨을 울리며 이 기념비적 행사를 축하하게 될 예정이다.
브리지타운의 맷 댄제이즌(Matt Danzeisen) 회장은 “머니히로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소비자와 연결하는 방식에 일대 변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소매 금융 서비스에 필요한 가정용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여정에 있어 우리가 같이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동적이며 성장 일로의 이 시장에서 머니히로는 강력한 선도기업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주주, 직원, 파트너를 위한 지속적인 가치 창출이 실현될 수 있게끔 프라샨트(머니히로 대표)를 비롯해 그의 유능한 팀을 지원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는 소감을 덧붙였다.
<저작권자 ⓒ 더뉴스프라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