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거시 반도체 장비 유통회사인 서플러스글로벌(www.SurplusGLOBAL.com)은 10월 25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5회 반도체 전문 전시회인 ‘SEDEX 반도체대전 2023’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레거시 반도체 장비에 대한 선순환 구조의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2021년 경기도 용인에 2만1000평 규모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세우고 현재까지 글로벌 장비사인 ASML, Onto Innovation, KLA 등이 입주해 트레이닝센터 및 데모룸 운영과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 아카데미의 장비교육 프로그램, 원익홀딩스의 제조시설, ALD 장비 벤처기업 지에스에프, 수소관련 벤처기업 이유텍 등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로컬 네트워크를 강화해 왔으며, 미국, 대만, 일본, 중국, 싱가폴 지사에 이어 독일 지사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달에만 독일, 중국, 인도네시아 인재를 채용해 다국적 기업이 되기 위한 성장을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다”며 “현지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적기에 발전시키기 위해 글로벌 클러스터 프로젝트 또한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용인시 소재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홍보 및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첫 용인시 단체관 참가 기업을 8월에 모집한 바 있다. 2023년 참가기업은 서플러스글로벌과 이큐글로벌이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뉴스프라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