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산 단계에서 보호복에 사용된 렌징™(LENZING™) FR 섬유 식별 가능셀룰로오스 렌징™ FR 섬유 혁신에 대한 렌징의 45년 경험 바탕으로 일반 모달 섬유보다 탄소 발자국이 현저히 낮은 제품 생산A+A 전시회에서 순환성에 중점을 둔 업계 최초 소방관 보호복 선보일 예정
목재 기반 특수 섬유 분야의 선도적인 글로벌 제조업체 렌징 그룹(Lenzing Group)이 렌징™(LENZING™) FR 셀룰로오스 섬유에 자사 섬유 식별 시스템을 도입헤 보호복 소재의 투명성 및 추적성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해결한다.
렌징의 섬유 식별 시스템은 생산의 모든 단계에서 렌징™ FR 섬유를 식별할 수 있으며 보호복에 대한 탁월한 추적성, 품질 보증 및 신뢰를 보장한다. 또 렌징은 모달 기반 섬유로 만든 렌징™ FR 보호복을 통해 책임감 있는 생산 공정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클라이밋파트너(ClimatePartner)의 인증을 받은 탄소 중립 렌징™ FR 섬유는 업계의 증가하는 지속 가능성 요구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렌징의 작업복 및 보호복 담당 이사 올리버 스푀커(Oliver Spöcker)는 “업계 파트너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공급망의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보호복에 사용되는 렌징 섬유 식별 시스템과 같은 기술이 보호복에 사용되는 렌징™ FR 섬유의 정품 여부를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소재 추적성과 공급망 투명성이 공공 및 민간 조달 프로세스에서 점차 필수 요건으로 떠오르면서 렌징 섬유 식별 시스템은 오늘날 산업 환경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FR 셀룰로오스 섬유 생산 분야에서 45년이 넘는 업계 경험을 보유한 렌징은 광범위한 섬유 포트폴리오를 통해 뛰어난 보호력과 내구성을 제공하는 고품질의 FR 셀룰로오스 섬유를 제공한다. 렌징은 당사 섬유 식별 시스템과 업계 노하우를 통해 보호복에 사용되는 정품 섬유가 관련 산업 요건에 따라 필요한 최적의 보호 기능을 제공함을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섬유 식별 시스템으로 공급망에 대한 신뢰도 향상
렌징™ FR 섬유는 렌징 목재 및 펄프 정책의 엄격한 지침에 따라 오스트리아와 중앙 유럽의 통제 및 인증된 산림에서 공급되는 재생 가능한 원료 목재를 사용해 제조된다. 업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경험이 풍부한 기업 중 하나인 렌징은 셀룰로오스 섬유의 추적성을 보장함으로써 공급망 투명성을 실현하고 있다. 렌징 섬유 식별 시스템은 생산의 모든 단계에서 렌징™ FR 섬유를 식별할 수 있어 품질 관리 및 정품 보증을 제공하며, 밸류 체인 파트너가 정품 프리미엄 렌징 섬유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공급망에 대한 신뢰를 높여준다. 렌징™ FR 섬유는 요청 시 삼림관리협의회(FSC) 또는 산림인증승인프로그램(PEFC)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미국 농무부(USDA)에서 바이오프리퍼드(BioPreferred) 지정을 받았다.
생산 공정 중 탄소 배출량 감소를 우선순위로
렌징™ FR 섬유는 83% 이상의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완전 통합 생산 공정을 통해 생산되므로 일반 모달 섬유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80% 더 적다. 클라이밋파트너 인증을 받은 탄소 중립 렌징™ FR 섬유는 보호력과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탄소 발자국을 줄이려는 밸류 체인 파트너를 위한 옵션으로도 제공된다.
보호복의 기준 향상
유럽연합(EU) 에코라벨 인증을 받은 렌징™ FR 섬유는 100개국 이상에서 소방관, 군인, 경찰, 석유·가스·금속 제조 산업의 보호복에 사용된다. 유럽화섬협회(CIRFS)가 지정한 ‘본질적으로 난연성 및 저항성을 보유한 섬유’의 정의를 충족한 렌징™ FR 섬유로 만든 보호복은 가볍고, 부드러우며, 통기성이 우수하고, 극한의 고온 환경에서도 편안함을 선사하며 업계의 새로운 품질 기준을 설정했다. 또 에코 컬러 기술을 도입해 다양한 색상으로 제공하며, 기존 자원 집약적 염색 방식보다 에너지와 물을 최대 50% 절약하고 탄소 발자국을 60%까지 줄였다. 렌징™ FR 섬유는 색상이 오랜 시간 지속되며, 디자인의 유연성이 뛰어나 원사 제조업체 또는 원단 제조업체가 추가적 색상 처리를 할 필요가 없으며, 반복적인 세탁 후에도 색이 바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렌징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A+A 전시회(16/C56 부스)에서 업계 최초의 친환경 소방관 보호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보호복은 순환성에 중점을 뒀으며, 기계적으로 재활용된 렌징™ FR 및 기타 고성능 섬유를 포함해 모든 레이어에서 50% 이상의 렌징™ FR 섬유 함량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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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