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서 선풍기·전기히터 2개 부문 1위

  • 박현아
  • 발행 2023-10-24 09:54
선풍기 부문 18년 연속 1위 선정전기히터 부문 5년 연속 1위 선정저전력·고효율 제품 중심으로 품질 강화… 시장 내 경쟁력 확보할 예정

대한민국 종합 가전 기업 신일전자(이하, 신일)가 20일,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 수여식에서 선풍기와 전기히터 2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신일은 이번 수상으로 선풍기 부문에서는 18년 연속, 전기히터 부문에서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계절 가전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선풍기 부문에서 신일은 저전력·고효율의 BLDC 모터를 탑재한 선풍기와 에어서큘레이터 등을 선보여 국내 선풍기 판매 1위 기업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 신일의 ‘무선 BLDC 팬’은 1단 기준 1.88W(와트) 정도의 저전력으로 고품질 바람을 선사하는 제품으로, 올해 홈쇼핑 론칭 방송에서는 1시간에 매출 11억원을 달성할 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또 매년 외관과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에어서큘레이터’를 통해 여름 가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신일의 에어서큘레이터는 누적 판매량이 350만대에 육박하는 인기 제품이다. 올해는 트렌디한 3가지 컬러를 채용하고, 초절전형 기술을 통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신일은 에너지 효율성에 집중하고 낮은 소비 전력으로 효율적인 난방을 구현할 수 있는 히터를 선보인 결과, 전기히터 부문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저전력·고효율·디자인을 두루 갖춘 ‘에코 큐브 히터’와 동계 캠핑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팬히터’는 신일의 앞선 절전 기술이 적용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한다.

오영석 신일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 만족도가 반영된 만큼 의미 있는 결과”라며 “소비자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저전력·고효율 제품을 중심으로 품질을 강화하고, 가전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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