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모르간, 윈터 프리미엄 라인 본격 론칭… 고물가 속 가심비 공략한다

  • 박현아
  • 발행 2023-10-26 09:58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의 대표 패션 브랜드 ‘모르간’이 ‘윈터 프리미엄 라인’을 본격 론칭하며 고물가로 속 가심비 공략에 나선다.

GS샵은 10월 27(금) 오후 9시 40분부터 모르간 브랜드 릴레이 특집 방송을 통해 ‘윈터 프리미엄 라인’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올해 패션 트렌드인 ‘올드머니룩’ 디자인을 실크·메리노울·야크 등 프리미엄 소재로 만들어 기본부터 충실한 ‘올드머니룩’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모르간 프리미엄 라인’은 홈쇼핑 패션 대표 공식이던 2종, 3종 등 ‘다구성’이 아닌 1종 단품으로 판매한다. 갈수록 높아지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승부하겠다는 GS샵 패션 전략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리미엄 실크 윈터 재킷 △메리노울 100% 케이블 니트 △프리미엄 야크 울 카디건 등 3개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프리미엄 실크 윈터 재킷’은 울 46%와 실크 15% 혼방 소재를 사용했다. 모르간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실크 블렌드 재킷이다. 실크의 은은한 광택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입었을 때 세련된 핏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 카멜, 블루 3가지 색상으로 제안한다.

‘모르간 메리노울 100% 케이블 니트’는 ‘메리노울(Merino Wool)’ 100%로 만든 프리미엄 니트다. 세밀하고 탄탄한 메리노울 조직이 안정적인 핏을 구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입체감을 주는 케이블 조직은 간격을 좁게 구성해 슬림한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색상은 네이비, 아이보리, 핑크, 그린까지 총 4가지다.

‘모르간 프리미엄 야크 울 카디건’은 야크 20%, 메리노울 50% 혼방인 프리미엄 소재로 만들었다. 매우 가벼우면서도 소재 특유의 보송한 표면이 체온을 보호해 주고 시각적으로도 따뜻한 느낌을 준다. 탈부착이 가능한 모르간 시그니처 브로치로 클래식하며 고급스러운 멋을 더했다. 블랙, 베이지, 버건디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GS샵은 10월 한 달간 진행하고 있는 하반기 최대 이벤트 ‘상상초월’ 행사 중 신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당일 한정으로 앱 구매 시 10% 할인과 국민카드 결제 시 7%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민지 오운브랜드(OwnBrand)팀 MD는 “모르간은 지난해 8월 고준희 씨를 새로운 모델로 기용한 이후 올해 10월 중순까지 누적 주문 1400억원을 넘어서며 GS샵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면서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라인으로 고물가 속에서 날로 신중해지는 고객 마음을 사로잡아 2021년~2022년에 이어 올해도 GS샵 히트 상품 1위에 오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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