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9년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5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후 3년 만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녹색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결과로 나타났다.
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소외계층 산림복지 바우처, 도시녹화 성과율,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행정 분야 8개 항목을 평가됐다.
평가는 위원의 합동검증 및 현지실사로 진행됐다.
8개 지표에 대한 지자체 평가 결과 대구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특히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과 숲 가꾸기, 산불방지 분야 성과가 타 광역시에 비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대구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산림청으로부터 표창패와 포상금 14백만원을 받게 된다.
성웅경 시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녹색도시, 건강하게 호흡하는 산림복지 인프라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2015년 최우수, 2014년 장려, 2013년 우수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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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