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기업 푸마(PUMA)가 맨체스터 시티 풋볼 클럽(Manchester City Football Club), 체스닷컴(Chess.com)과 함께 두 천재: 축구계의 펩 과르디올라(Pep Guardiola)와 체스계의 매그너스 칼슨(Magnus Carlsen)의 독점 대담을 론칭했다. 이 푸마 홍보대사들은 자신의 커리어에서 잊을 수 없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고, 두 스포츠의 전략과 전술을 자세히 들려주고, 팬들에게 몇 가지 팁과 요령을 공유했다.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좋아해서 매일 축구를 했다. 학교를 마쳐도 집에 돌아오지 않고 학교에 남아 축구를 계속했다. 그리고 나서는 집에 돌아와 체스를 두었다. 결국 체스를 더 잘 둔다는 걸 알게 돼 체스를 계속하게 됐다”고 세계 체스 챔피언 자리를 5회 정복한 망누스 칼슨은 말했다.
펩과 망누스는 구체적인 목표와 움직임을 분석하며 인내심과 전략, 상대방의 행동에 맞춰 조절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펩은 축구와 체스 모두에서 중원을 제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망누스는 한 측면에서 공격하는 것과 어드밴티지를 만드는 것 사이의 유사점을 끌어낸다. 또한 성공을 이루는 데 있어 본능과 예측 불가능성의 역할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었다.
이 대화에서는 스트레스가 큰 상황의 정신적 측면을 깊이 탐구하면서 침착함과 적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선수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축구와 체스에서 요구되는 전략적 사고와 숙련도를 보여주었다. “공격으로 수비수를 떼어놓는 방법은 상대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의 모든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이고 거기에 반응해야 한다. 망누스는 체스에서 다음 동작을 하기까지 2시간도 쓸 수 있지만 축구에서는 반응하거나 결정을 내리기까지 시간이 1초 밖에 없다”고 펩은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망누스가 7.5시간에 걸친 체스 경기 연장전을 회상하고, 펩이 그런 노력과 집중력에 감탄을 표하며 대화는 마무리됐다.
인터뷰 전문은 PUMA 유튜브 채널(https://youtu.be/5gLm9KSf_RQ)에서 시청할 수 있다. 맨시티(Man City) 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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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