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거시 반도체 장비 플랫폼 기업 서플러스글로벌(SurplusGLOBAL)은 자사 김정웅 대표가 지난달 반도체 생태계에 대한 기여와 대학, 기업 및 연구소 등에서 기술 발전에 현저한 공을 세운 우수한 공학인으로 선정돼 한국공학한림원의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정웅 대표는 연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2000년 서플러스글로벌을 설립해 지난 24년간 6만대가 넘는 레거시 반도체 장비를 판매하며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겸임교수이면서 30여 년간 50여 개국 수백만 마일을 날아다니며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수십억 달러를 사고팔아 온 반도체 장비 비즈니스맨이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전 세계 레거시 반도체 장비 공급망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으면서 반도체 생태계에 기여해왔다.
또 김정웅 대표는 매년 실크로드 현지답사와 연구를 통해 5000여 년의 실크로드 유목민과 장사꾼들의 흥망성쇠를 공부하며 인류 역사의 추동력을 위대한 영웅과 황제, 선지자보다는 사업가 관점에서 해석하고 있다. 2012년 발달 장애인의 가족을 치유하고 지원하기 위해 ‘함께웃는재단’을 설립하고 이사장을 맡아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2019년부터는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자폐 전문 박람회 ‘Austism Expo’의 조직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한국공학한림원의 회원은 정회원, 일반회원, 원로회원, 외국회원, 명예회원 및 단체회원으로 구분되며 정회원 정수는 300명이다. 정회원 임기는 5년이며 국내 최고 기업의 사업 현장 방문 및 기술 체험을 통해 최신 산업 트렌드를 익히고, 정보 공유와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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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