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알라딘>이 개봉 6주차에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84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픽사의 레전드 시리즈 <토이 스토리 4>는 23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첫 이야기를 그린 마블 슈퍼히어로 시리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예매율 78.6%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와 세상을 위협하는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은 예매율 8.4%로 2위를 차지했다. <토이 스토리 4>는 예매율 5.4%로 3위에 올랐다.
960만 관객을 돌파한 봉준호 감독, 송강호 주연의 <기생충>은 예매율 2.2%로 4위를 차지했고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 3: 파라벨룸>은 예매율 2.1%로 5위에 올랐다. 컨저링 유니버스 호러 시리즈 <애나벨 집으로>는 예매율 0.6%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2019년 7월 4일~2019년 7월 10일)
1. NEW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 알라딘
3. 토이 스토리 4
4. 기생충
5. 존 윅 3: 파라벨룸
6. 애나벨 집으로
7.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8. 마녀 배달부 키키
9.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10. NEW 한낮의 피크닉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이준호, 정소민 주연의 <기방도령>이 개봉한다. <기방도령>은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 조선 최고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이 밖에 송새벽, 유선 주연의 스릴러 <진범>과 정두홍, 류덕환 주연의 범죄 액션 <난폭한 기록>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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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