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세미컨덕터의 셀룰러 IoT·GNSS·와이파이·블루투스 LE 솔루션을 채택한 자산 트래커 출시

  • 박현아
  • 발행 2024-01-29 11:41
노르딕의 nRF9160 SiP, nRF7000 컴패니언 IC, nRF52833 SoC 및 nPM1100 PMIC를 채택한 타바고 테크(Tavago Tech)의 저전력 자산 트래커, 터프(Tuff)


인도 첸나이에 본사를 둔 타바고 테크(Tavago Tech)는 노르딕 세미컨덕터(Noridc Semiconductor)의 셀룰러 IoT와 GNSS,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LE 무선 기술을 탑재한 새로운 자산 트래커(Asset Tracker) ‘터프(Tuff)’를 출시했다. 이 기기는 소형 설계를 기반으로 자산의 이동과 동작 및 변조 등을 감지하는 동시에 배터리 수명 연장 및 확장된 동작 범위를 지원한다.

터프는 LTE-M/NB-IoT 모뎀 및 GNSS를 지원하는 노르딕의 저전력 nRF9160 SiP (System-in-Package)를 채택해 실내 및 실외 추적을 위해 고정밀, 저전력 GNSS 및 NB-IoT 연결을 이용한다. 이러한 셀룰러 연결을 통해 위치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이 기기는 노르딕의 와이파이 6 컴패니언 IC인 nRF7000을 포함하고 있어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의 SSID를 기반으로 2.4GHz 및 5GHz 대역에서 실내 위치확인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터프 솔루션은 노르딕의 첨단 멀티 프로토콜 SoC인 nRF52833을 이용해 블루투스 LE 비콘과의 페어링 기반 추가 적용사례를 지원하거나 독립적인 블루투스 LE 연결을 제공한다. 이러한 구성으로 정확하고 안정적인 실내 및 실외 위치 결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배터리 수명에 따라 위치 정밀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터프는 3.7V/1100mAH 용량의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하며, 노르딕의 nPM1100 PMIC (Power Management IC)가 통합돼 있다. 타바고 테크는 듀얼 모드로 구성 가능한 매우 효율적인 벅 레귤레이터와 통합 배터리 충전기를 갖추고 있는 nPM1100을 이용해 초기의 2칩 솔루션을 대체할 수 있었다.

터프는 빠른 폴링(Polling)이 요구되는 일부 적용 사례에서는 2주 간의 배터리 수명이 유지되는 반면, 12 ~ 24시간 단위로 폴링이 이뤄지는 다른 적용 사례에서는 최대 5년까지 배터리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긴 수명은 노르딕 솔루션의 초저전력 특성이 기여한 바가 크다.

타바고 테크의 스리람 나라야나스와미(Sriram Narayanaswamy) CEO는 “여러 경쟁사 기술들도 고려했지만 전력관리가 용이하고, 특히 절전 모드 및 eDRX 모드에서 동급 최상의 저전력 소모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GNSS, NB-IoT 및 Arm 프로세서 등을 단일 SiP로 구현해 소형 설계를 지원하는 노르딕 솔루션을 채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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