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 지역 수요 맞춤형 고졸 인재 양성
서울특별시, 이달부터 3년 동안 과제 수행...10억 원 지원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이 참여해 고졸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고졸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서울특별시 지구를 포함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경북 ▲전북 ▲진주·사천·고성 ▲천안 ▲김해 ▲창원 ▲당진 등 모두 13개 지구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지구는 이달부터 3년 동안 직업교육 협력체계 구축, 지역인재 성장경로 마련,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기반 조성 등 지역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제를 수행하며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서울특별시 지구는 교육청 내 서울직업교육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해 인공지능, 로봇, 철도, 콘텐츠 4개 분야의 전략 산업별 인재를 육성한다.
산·관·학 협력을 통한 취업처 발굴과 선취업-후학습 절차를 개발하고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는 취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매칭데이 인 서울’ 등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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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