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아, 아스날 캐피탈 파트너스에 ‘엔드포인트 클리니클’·‘포트리아 페이션트 액세스’ 매각 최종 계약 체결
엔드포인트 클리니클(Endpoint Clinical) 및 포트리아 페이션트 액세스(Fortrea Patient Access) 사업 매각 제안으로 순수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서 포트리아(Fortrea)의 전략적 초점을 한층 간소화할 계획업계 최고의 독립 무작위 배정 및 임상시험 공급 관리(RTSM) 솔루션 구축으로 차별화와 성장 겨냥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포트리아(이하 Fortrea)가 시장을 선도하며 풍부한 기술력을 보유한 헬스케어 회사 구축에 특화된 사모펀드 회사 아스날 캐피탈 파트너스(Arsenal Capital Partners)(이하 Arsenal)에 자사의 Enabling Services 부문인 엔드포인트 클리니클(Endpoint Clinical)(이하 Endpoint) 및 포트리아 페이션트 액세스(Fortrea Patient Access) 사업 자산을 매각하기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Fortrea는 해당 사업 자산을 매각함으로써 Endpoint와 Fortrea Patient Access의 성장 전략 및 솔루션을 발전시켜 기술 로드맵을 가속화하고, 업계 최상위 고객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는 운영을 한층 더 강화할 투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Fortrea의 나머지 사업부는 임상 1상부터 4상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거래는 2024년 2분기에 마무리하는 것으로 예정됐지만 계약 청산 조건과 규제 승인, 특정 서비스 및 운영 계약을 체결하는 당사자 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Fortrea의 회장 겸 CEO인 Tom Pike는 “이번 계약은 재무적 유연성을 강화해 순수 CRO 기관으로서 유기적으로 성장하는 데 집중하는 Fortrea의 지속적인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우리의 사업을 전략적으로 검토한 결과, Endpoint 및 Fortrea Patient Access 사업 자산을 매각하는 것은 고객 이익에도 부합한다. Arsenal은 의료 결과를 체계적으로 향상하는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데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Endpoint 및 Fortrea Patient Access는 환자의 삶을 향상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그들의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최고 수준의 인재를 육성하고, 새로운 역량과 자원에 투자할 기회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Fortrea의 Enabling Services 총괄 사장이자 앞으로 Arsenal에서 해당 사업 부문 CEO를 맡게 된 Sam Osman은 “Endpoint 및 Fortrea Patient Access의 미래가 기대된다. 두 사업 부문은 승인된 치료법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과 지속적인 이행을 촉진함으로써 임상시험과 상용화에 이르는 환자의 여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있어서 회사의 고유한 입지를 차별화할 것이다. Endpoint 및 Fortrea Patient Access 사업이 Arsenal의 깊이 있는 투자 감각, 업계 최상위 수준의 운영 전문성과 합쳐진다면 더욱 성장하고 환자와 제약 후원사에 더 나은 역량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우리가 헬스케어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rsenal의 투자 파트너 Gene Gorbach는 “Endpoint 및 Fortrea Patient Access는 혁신 치료법의 임상 연구와 상용화를 지원하며 수십년 동안 시장을 선도해온 실적을 자랑한다. 또한 Arsenal은 의료 서비스를 유의미하게 개선하는 회사들을 구축하는 데 있어 자부심을 갖고 있다. 앞으로 회사의 경영진 및 직원들과 협력해 두 사업 부문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Arsenal의 디지털, 애널리틱스 & AI 디렉터인 Dimitris Agrafiotis 박사는 “Endpoint 및 Fortrea Patient Access는 환자들이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치료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필수 솔루션을 제공한다. Endpoint 및 Fortrea Patient Access의 유능한 팀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우리는 함께 힘을 합쳐 제약 업계에 최상위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하는 두 사업 부문의 의지를 강화해줄 기술 역량의 고도화를 더욱 촉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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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