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의 관건은 안전 확보다. 도로 위 돌발상황은 변수도 다양할 뿐 아니라 예측하기도 어렵기 때문. 삼성전자는 차량·사물 간 통신 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을 활용, 운전자가 볼 수 없는 영역까지 주행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실시간으로 수많은 정보를 제공해 위험 상황을 피하려면 무엇보다 통신 환경이 중요할 터. 삼성전자는 CES 2020 전시장에 5G TCU(차량용 통신 장비) 기술로 구현한 V2X 기술 시연을 선보였다.
공을 따라 차도로 뛰어든 아이를 발견하거나 휴대폰을 줍는 보행자를 맞닥뜨리면 주행 속도가 줄어들거나 경로를 조절하는 식. 도로 위 다양한 돌발 상황을 대처하는 V2X 기술을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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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