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 ‘로마 로쏘’ 와인, 조선비즈 주최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3년 연속 대상 수상

  • 박현아
  • 발행 2024-04-09 10:39
‘래빗 아일랜드 쇼비뇽 블랑’도 2년 연속 신대륙 와인 부문 대상 영예


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는 지난 4월 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구대륙 와인 부문 1개, 신대륙 와인 부문 1개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대한민국 주류산업의 발전과 건전한 음주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내 대표 주류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의 ‘로마 로쏘(Roma Rosso)’는 구대륙 와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로마 로쏘는 지난 2022년 최고의 상인 ‘Best of 2022’, 2023년 대상에 이은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생산되는 로마 로쏘는 2018년 국내에 처음 수입됐을 때만 해도 로마 라찌오 지역의 와인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탓에 탁월한 제품력에 비해 저평가돼 있었다. 하지만 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는 로마 로쏘 와인 제품에 대한 확신과 열정으로 국내 론칭 이후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고, 오랜 노력의 결실로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고의 와인 타이틀을 거머쥐며 모두가 인정하는 와인으로 거듭났다.

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는 로마 로쏘에 더해 자사가 수입·유통하는 뉴질랜드 패밀리 와이너리 세프리드(Seifried)의 ‘래빗 아일랜드(Rabbit Island) 쇼비뇽 블랑’도 신대륙 와인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이 와인은 뉴질랜드 남섬 넬슨 지역의 온화한 떼루아를 가장 잘 표현하는 숨은 보석과도 같은 쇼비뇽 블랑이다. 래빗 아일랜드는 1973년 오스트리아인 헤르만 세프리드가 넬슨 지역에서 포도를 재배한 것을 시작으로 와인사업에 뛰어들었다. 넬슨 지역 빈야드의 개척자였던 세프리드 가문은 현재 헤르만 세프리드의 자녀 3명에게 계승돼 운영되고 있다. 래빗 아일랜드는 지난해 검은토끼의 해에 시기적절하게 한국에 론칭돼 와인 애호가들에게 바이럴되며 주목을 받았고, 현재는 대형마트와 와인전문점에서 품귀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인기 있는 와인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 김승학 대표는 “국내 와인시장이 팬데믹 이후 침체를 맞이하고 있지만 이번 구대륙, 신대륙 부문 대상 수상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고품질의 와인들을 발굴해 최선의 가격으로 고객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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