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AI 로봇에 탑재된 영어 AI 면접 서비스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AI 로봇에 탑재된 ‘하이버프 AI 영어 스피킹 서비스’는 LG CNS와 협업해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리는 ‘EDIX (Education Expo Japan) 도쿄 2024’에서 소개된다. EDIX 전시회는 일본의 대표적인 교육 관련 전시회로 10일(금)까지 진행되며,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이번 EDIX 전시회에서 소개하는 하이버프 AI 영어 스피킹 서비스는 음성과 영상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발된 대화형 면접시스템을 LG 클로이 로봇에 탑재했다.
하이버프 AI 영어 스피킹 서비스는 실용영어기능검정 대비 면접 트레이닝 서비스로 발음 정확도, 그림 묘사하기, 자기소개하기, 주제에 맞게 말하기 총 4가지 항목에 대한 테스트를 통해 음성 및 영상을 분석해 유창성, 리듬감, 어휘와 표현, 문장 구성 등을 음성 및 STT 분석을 통해 10분 이내에 빠르고 정확하게 평가받을 수 있다. 또한 영상 분석을 통해 비언어적인 표현인 표정, 자세, 성향 분석을 종합적으로 체크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 효과적인 연습이 가능하다.
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는 “일본인을 상대로 영어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AI 교육 로봇을 LG, LG CNS와 협력 개발해 EDIX에 전시하게 됐다. K 인공지능과 로봇을 동시에 일본에 수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블루바이저는 오라클 이노베이션 챌린지 우승, 영국 왕립은행 후원기업 선정, 이스탄불 테이크오프 파이널 수상 등과 뉴욕 패밀리오피스 챌린지 우승 등으로 나스닥 TV에 보도됐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성을 인정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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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