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슬림 7x, 씽크패드 T14s 6세대 글로벌 출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로 구동되는 레노버 최초의 AI PC
한국에서는 올 하반기 내 출시 예정
레노버가 ‘스냅드래곤 X 엘리트(Snapdragon® X Elite)’를 탑재한 ‘요가 슬림 7x(Yoga Slim 7x)’와 ‘씽크패드 T14s 6세대(ThinkPad T14s Gen 6)’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노버 요가 슬림 7x, 레노버 씽크패드 T14s 6세대는 레노버 최초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로 구동되는 차세대 AI PC다.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퀄컴 자체 설계 CPU ‘오라이온(Oryon)’과 아드레노(Adreno) GPU, 헥사곤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탑재해 최고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Next-Gen AI PC(이하 NGAIPC)의 최신 기능과 거대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티브 작업과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레노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디바이스는 물론,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까지 총망라한 기존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나아가 레노버는 PC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보다 혁신적인 개인용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로컬 작업 처리 효율 향상,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강화와 더불어 NGAIPC의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한층 더 새로운 PC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
창의적인 작업 환경을 지원하는 레노버 ‘요가 슬림 7x’
요가 슬림 7x는 AI 기능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터들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작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지원한다. 특히 AI에 특화된 프로세서인 헥사곤 NPU가 내장돼 텍스트와 이미지 간 변환, 동영상 편집, 텍스트 생성 등과 같은 작업에 최상의 환경을 제공한다. 최대 70Wh 용량의 배터리 탑재, 최소 1.28kg의 무게로 휴대성도 뛰어나다. 이외에도 16:10 화면비, 90Hz 해상도, 100% sRGB 및 P3 색역 지원, 최대 1000니트 밝기의 퓨어사이트 OLED 터치패널로 생동감 넘치는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레노버 프리미엄 스위트 기능으로 선명한 음질을 자랑하며,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이에 더해 전문 엔지니어 고객 지원, 편리한 초기 세팅 등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비즈니스 업무에 최적화된 ‘씽크패드 T14s 6세대’
씽크패드 T14s 6세대는 레노버 최초의 차세대 비즈니스 전용 AI PC로, 윈도 기반 비즈니스 노트북의 성능과 효율에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함과 동시에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생성형 AI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NGAIPC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 365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 서비스를 이용하면 AI 비서와 같이 기능한다. 최대 64GB LPDDR5x 메모리와 58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Wi-Fi 7을 지원해 어디서나 끊김 현상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한편 레노버, 퀄컴, 마이크로소프트는 3사 간 장기 협업을 통해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냅드래곤 기반의 윈도 기본 기능에 최적화된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의 100개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선별하는 한편 기기 관리, 협업, 생산성, 칩-투-클라우드(chip-to-cloud) 보안과 같은 분야에 중점을 두고 다이나모AI(DynamoAI)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회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씽크패드 T14s 6세대는 강력한 씽크실드 보안 솔루션으로 외부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보안 부팅 프로세스와 AI 기반 위협 탐지 기능을 제공하며 퀄컴 시큐어 기술을 기반으로 시스템 전반에 걸쳐 강력한 보안을 유지한다.
씽크패드 T14s 6세대는 Arm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구동되며, 레노버 트루스케일은 고객이 까다로운 AI 워크로드를 서비스형 모델로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최고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들은 차세대 AI PC 디바이스를 정밀하고 전략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탑재 레노버 제품의 국내 출시는 올 하반기로, 출시 모델을 포함한 구체적 일정 및 가격은 차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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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