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아, Arsenal Capital Partners에 엔드포인트 클리니클·페이션트 액세스 사업부 매각 완료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포트리아(Fortrea, 나스닥 FTRE)가 자사 Enabling Services 부문인 엔드포인트 클리니클(Endpoint Clinical, 이하 Endpoint)과 포트리아 페이션트 액세스(Fortrea Patient Access, 이하 FPA) 관련 자산을 Arsenal Capital Partners (이하 Arsenal)에 매각하는 작업을 완수했다고 발표했다. 선도적인 사모펀드 회사인 Arsenal은 의료 및 산업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풍부한 기술력을 보유한 성장 회사를 구축하는 데 특화됐다.
Arsenal은 포트리아에서 Enabling Services 부문을 총괄한 Sam Osman을 신규 사업부의 최고경영책임자로 임명했으며, Arsenal 의료 팀 내부의 운영 파트너인 Raymond(Ray) H. Hill이 이사회 의장을 맡을 예정이다.
Endpoint와 FPA 사업부 최고경영책임자 Sam Osman은 “Endpoint와 FPA는 임상시험을 거쳐 승인된 신약에 접근하는 여정에 있어 환자들을 지원하는 데 강점을 지녔다. Arsenal을 우리의 파트너로 둔 만큼 우리의 사업과 팀이 성장 기회를 더욱 가속화하고, 투자 및 경영에 집중해 고객을 위한 역량과 솔루션을 강화할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포트리아 회장이자 CEO인 Tom Pike는 “이번 거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은 동료, 고객, 환자를 위해 원활한 전환을 계획한 팀들의 역량 덕분이다. 이번 거래를 통해 두 기관은 고객을 위해 최적의 솔루션을 구현하는 데 리더십과 자원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공시한 바와 같이 이번 매각으로 얻은 순수익금은 포트리아의 총부채를 줄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포트리아는 순수 임상 CRO로서 환자의 삶을 바꾸는 치료제를 더욱 신속하게 제공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사명에 더욱더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Arsenal의 운영 파트너이자 Endpoint와 FPA 사업부 이사회 의장이 된 Ray Hill은 “Endpoint와 FPA의 다음 챕터에 함께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다. 앞으로 경영 팀과 함께 환자들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회사를 구축해 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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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