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 국내외 고객 초청 행사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최신 기술 및 신제품 공개
볼보건설기계, 이달 4일부터 26일까지 스웨덴 본사에서 글로벌 고객 대상 ‘볼보 데이즈(Volvo Days) 2024’ 진행
2040년까지 탄소중립 가치 사슬 달성 위한 혁신적인 전기 건설 장비와 솔루션 공개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 지난 5월 창원공장에서 국내 고객 대상 ‘2024 볼보 고객 경험의 날’ 진행
차세대 굴착기 신제품 라인업 공개 및 다양한 장비 경험 제공으로 고객 소통 강화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을 선도하는 볼보건설기계가 스웨덴 본사 및 국내에서 고객 대상 특별 초청 행사를 개최하고 혁신적인 신제품과 신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고객 초청 행사는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볼보건설기계 스웨덴 본사에서 진행된 ‘볼보 데이즈(Volvo Days) 2024’와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서 진행된 ‘2024 볼보 고객 경험의 날(Volvo Customer Experience Day)’로 각각 진행됐다. 두 행사 모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볼보의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참석한 국내외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볼보건설기계, ‘볼보 데이즈(Volvo Days) 2024’에서 글로벌 고객 대상 혁신적인 전기 장비 및 솔루션 공개
‘볼보 데이즈(Volvo Days)’는 글로벌 고객들을 초청해 회사가 나아갈 혁신과 비전을 설명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볼보건설기계의 대표 행사 중 하나다. 올해 ‘볼보 데이즈(Volvo Days) 2024’는 스웨덴 에스킬스투나의 볼보건설기계 본사에서 26일(수)까지 개최되며, 최신 제품과 혁신적인 솔루션 등을 살펴보고 각 분야의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볼보건설기계는 2040년까지 전 사업영역에서 탄소중립(Net Zero) 가치 사슬을 형성하는 목표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매출의 35%를 전동화 장비를 통해 달성하고자 다양한 전기 장비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볼보 데이즈(Volvo Days) 2024’에서도 새로운 전기 장비들과 충전 솔루션을 공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볼보건설기계의 노력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기술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탄생한 혁신적인 차세대 굴착기 ‘EC500’, ‘EC400’, ‘EC230’을 선보였다.
새로운 전기 굴착기는 연료 효율성, 생산성, 안전성 및 유지 비용 절감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새로운 전기 유압 시스템과 향상된 HMI (Human Machine Interface) 지능형 기술이 탑재됐다.
이 밖에도 볼보의 최초 전기 휠 굴착기인 ‘EWR150 Electric’과 2024년 말 일부 글로벌 시장에 출시 예정인 전기 휠로더 ‘L90 Electric’ 및 ‘L120 Electric’ 등 탈탄소화 여정을 위한 새로운 전기 장비 라인업을 공개했다. 해당 전기 장비들은 배기가스가 없고 소음이 적어 보다 편안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며, 내연기관 장비와 동일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갖췄다.
다양한 전기 솔루션도 선보였다. 장비 작동 시간, 상태, 위치 및 전력 소비 등 사용 장비의 필수 데이터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는 ‘My Equipment 디지털 앱 솔루션’은 전기 장비의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하며, 광범위한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동식 충전 장치 ‘PU500’, ‘PU40’은 전력 공급이 필수적인 전기 장비를 어디에서나 쉽게 충전할 수 있다. PU40과 같은 이동식 충전 장치는 소형 전기 장비부터 드릴 및 톱과 같은 건설 현장의 다른 장비까지 다양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서 ‘2024 볼보 고객 경험의 날(Volvo Customer Experience Day)’ 열고 다양한 고객 경험 제공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창원공장에서 지난 5월 13일(월)과 17일(금) 2회에 걸쳐 총 120명의 국내 고객을 초청해 차세대 굴착기 신제품들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2024 볼보 고객 경험의 날(Volvo Customer Experience Day)’을 개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현장에 ‘현재’와 ‘미래’ 테마로 구성된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이 직접 차세대 신제품과 솔루션을 경험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볼보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공간에서는 연비와 성능이 혁신적으로 개선된 굴착기 라인업을 살펴보고 ‘ECR145’, ‘EC230’, ‘EC400’, ‘EC500’ 등 차세대 굴착기 모델을 고객들이 직접 테스트하며 그 성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 공간에서는 볼보가 추구하는 미래 비전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건설기계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 가치 사슬을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건설기계 업계를 선도하고자 혁신적인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볼보그룹코리아는 그룹 내 전기 굴착기 핵심 생산기지로서 그룹 전동화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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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