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뮨케어는 최근 질병관리청의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유행주의보 발령’에 대응해 일본 타운즈(TAUNS)사의 검사키트 ‘카필리아 마이코플라즈마(Capilia Mycoplasma)’의 국내 판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카필리아 마이코플라즈마는 진료현장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신속하고 간단하게 진단을 시행할 수 있는 제품으로, 2016년 11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허가를 획득하고 2017년 11월 신의료기술평가를 통해 안전성·유효성을 입증받았다.
이뮨케어에 따르면 카필리아 마이코플라즈마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폐렴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인두도말액에서 면봉으로 검체를 채취해 마이코플라즈마 뉴모니아 항원을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방법으로 5~15분 안에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다. 특히 백금-금콜로이드 표지를 사용해 민감도와 특이도가 90% 이상에 이른다.
이뮨케어 방창주 대표는 “마이코플라즈마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는 현장에서 검사해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환자의 병원 입원 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며 “기존 PCR은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었지만 진단 결과를 판단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카필리아 마이코플라즈마 진단키트를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의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는 기간에는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마이코플라스마 항원검사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카필리아 마이코플라즈마 검사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이뮨케어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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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