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녹여든 AI, 콘텐츠에 날개를 달다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이하, ‘NCIA’)는 ‘2024 디지털콘텐츠 비즈니스 데이(Digital Content Business Day 2024)’를 오는 29일 경기 고양 킨텍스(2전시장 6홀)에서 진행되는 ‘2024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으로 녹여든 AI, 콘텐츠에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AI로 확장되는 디지털콘텐츠 산업 생태계의 최신 기술 및 투자 트렌드 공유를 통해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리서치 전문 마켓앤마켓은 올해 3월 2030년까지의 글로벌 AI 시장이 연평균 36.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3단계로 구분한 성장 로드맵의 1단계인 2023년~2025년은 △콘텐츠 제작을 위한 생성 AI의 등장 및 발전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채택 △설명가능한 AI 개발 △엣지 AI 활성화 등을 주요 트렌드로 꼽으며, AI가 여러 산업에 혁명을 일으키며 신기술의 핵심 동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어느덧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혁신 수단으로 자리 잡은 AI의 최신 기술 분석과 전망, 투자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AI산업의 최고 전문가로 꼽히고 있는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와 케이투스 코리아 유응준 지사장, AI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의 홍성진 전무가 나선다.
첫 번째 연사로는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기회와 리스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현재 지속해서 쟁점이 되는 AI와 챗GPT의 산업 트렌드를 비롯해 급변하고 있는 시대를 어떻게 생존할 수 있는지 방향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서는 케이투스 코리아 유응준 지사장은 전(前) 엔비디아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던 경험을 토대로 ‘ChatGPT와 생성AI, 이 시대의 Game Changer’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AI 산업(AI 반도체, AI 메모리, Data Center, AI 서비스, AI Infra 등)의 규모 및 발전 상황과 AI발전의 핵심이 되는 엔비디아의 혁신과 문화, AI Data Center 그리고 엔비디아 CEO Jensen이 바라보는 AI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 연사인 스파크랩의 홍성진 전무는 ‘AI 산업과 스타트업 투자 트렌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미래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AI 기술이 빠르게 전 세계 경제, 사회, 문화의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물론 수많은 스타트업이 투자유치를 통해 혁신적인 AI 기술을 개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등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트렌드에 대해 투자자의 시선으로 분석한다.
그 외에도 국내 우수 디지털콘텐츠 기업 10개 사가 VC 대상으로 IR 발표회를 진행하며, 강연자의 주제 발표를 듣고 강연자에게 코칭 받기를 희망하는 기업이 참가해 강연자와 함께 코칭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
일반 참가자와 단체 등록자는 등록비를 결제해야 하나, 선착순 3000명으로 제한된 사전 신청자는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기에 빠른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사전등록은 NCIA 홈페이지(www.ncia.kr) 및 2024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홈페이지(www.contentsunivers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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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