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체내 흡수력 강화 및 속쓰림 장애 개선 등 기술적 우위 확보
팜젠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지속성 비타민C 제품인 ‘비타잉 지속성 비타민C’를 식품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최근 허가를 받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비타잉 지속성 비타민C’는 기존 의약품에만 적용되던 서방형 기술을 적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한번 섭취로 최대 12시간 동안 체내에서 서서히 비타민C가 방출돼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하면서 의약품에만 허용되던 ‘체내에서 녹는 속도를 조절하는 서방형 기술’을 건강기능식품에도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수용성 비타민(비타민C, 비타민B1, B2, B6, B12, 나이아신, 판토텐산, 엽산, 비오틴)을 활용한 다양한 지속성 제형의 건강기능식품 제조가 가능해짐에 따라 회사는 독자적인 제제 연구기술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비타민C 지속성 제형 개발을 완료했다.
앞서 팜젠사이언스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 업체인 비오팜과 지속성 제형의 연구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고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팜젠사이언스는 시장에서 흥행몰이중인 집중력 젤리 ‘집현전스틱’의 판매처인 자사 전자상거래몰 ‘솔루티’를 비롯한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비타잉 지속성 비타민C’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비타민B, 비타민B+C 등을 활용한 다양한 지속성 제형의 신규 제품을 준비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혁신적인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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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