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성 공구와 용접산업 최신 동향 한눈에 ‘2024 국제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 10월 15일 개막
국내외 최첨단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 기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이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3홀에서 열린다.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과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은종목)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8회째 개최되는 공구 및 용접 전문 전시회로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0개국에서 150개 업체가 참가해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6만2000여 종의 고정밀 공구와 스마트 용접기 및 용접로봇 자동화, 레이저 용접·절단기, 모니터링 시스템 등 진일보된 용접 솔루션을 선보이는 동시에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시회를 주최한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문병윤 전무이사는 “중소기업중앙회 산하의 공구 및 용접 협동조합이 함께 협업해 공구 및 용접 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한 신뢰성이 높은 성과 창출의 전시회로 상담 580백만불, 계약 90백만불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는 신제품 개발 동향과 신기술, 업계 동향 및 산업 발전 추이를 비롯한 국내외 공구 및 관련기기, 용접 및 용접 로봇 자동화 산업의 면면을 실제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구 및 용접, 절단 전문기업들과 관련 주요 메이커들이 참여해 공구 및 용접산업의 미래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효성중공업이 2022년도,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전시에 참가하는 용접관련 중소기업의 참가비 일부와 부대행사를 지원하는 등의 상생협력의 모델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경기 불확실성속에서 공구 및 용접 업계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 해법을 제시하고, 신규시장 창출을 포함한 거래선 확대를 지원함으로써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이며, 부대행사로는 AR Simulator 용접기능경기대회와 미국용접학회 공인용접검사관 특별 세미나가 개최돼 친환경 용접기술 등의 트렌드 변화와 산업의 지향점을 확인할 수 있다.
공구는 일반 사용자에서부터 제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소모성 산업으로 기계, 자동차, IT, 조선, 항공, 전기, 전자, 광학, 반도체, 건설 등 관련 산업에서 파급효과가 큰 핵심기반산업이며 용접은 이런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핵심 뿌리산업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주요 연관·수요산업인 금속산업대전, 한국모빌리티산업전, 건설안전박람회, 콘크리트엑스포와 동시 개최해 유관산업 간 시너지를 더한다.
2024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 관람을 원하는 업체는 전시회 홈페이지(www.tool-welding.com)에서 사전 참관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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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