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FAR, 골프 거리 측정기 한국시장 1위 노린다… 국내법인 설립 및 한국 커스터마이징 신제품 출시
글로벌 골프 거리 측정기 선두 기업 AOFAR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한국 골프 거리 측정기 시장 1위를 목표로 국내 골퍼들과 골프 시장에 맞춤화된 신제품을 선보인다.
AOFAR는 올해 6월 한국에 현지 법인 도미코리아를 설립한 지 3개월 만인 지난 9월 28일 도미코리아 오피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은 AOFAR의 한국 진출을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중국 창저우 본사의 정강봉(丁江锋)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AOFAR의 한국 시장 공략을 이끌 도미코리아의 CEO로는 이원 대표가 선임돼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책임진다. 특히 AOFAR는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 채널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광고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한국 골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AOFAR,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승부
AOFAR가 도미코리아를 통해 한국 시장에 선보일 제품은 기존 GX10 모델보다 향상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GX 시리즈’와 ‘도미 시리즈’ 골프 거리 측정기로, 이르면 오는 11월 또는 12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중 도미 시리즈의 ‘T100’은 한국 골퍼의 취향에 맞춰 특별히 디자인된 커스터마이징 모델이다. 고급스러운 금속 소재의 외관과 편안한 그립감, 경량화를 통한 휴대 편의성까지 갖춰 최상의 라운딩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GX 시리즈의 ‘GX6’ 모델도 출격을 준비 중이다.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 제품으로,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젊은 골퍼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기존 ‘GX10’ 모델이 지원하는 레드 디스플레이 기능은 없지만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필요한 기능만 담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국 시장 맞춤형 마케팅 전략
AOFAR는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 채널과 함께 오프라인 광고를 통해서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한국 골퍼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도미코리아 박광헌 팀장은 “한국은 골프 시장 규모가 크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국내 골퍼들에게 최고 품질의 혁신적인 골프 거리 측정기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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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