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까지 30도를 웃돌던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며 가을철 옷장 정리 수요가 늘고 있다.
지난 추석을 기점으로 2주간(9월 16일~9월 30일) 신세계까사의 까사미아 드레스룸 가구 매출은 추석 연휴 직전 2주(9월 1일~9월 15일) 대비 21.5% 신장했다.
특히, 모듈형 붙박이장 시리즈 ‘뉴뮤제오’와 오픈형 시스템장 시리즈 ‘뉴로브’ 판매량은 각각 27%, 14% 크게 뛰어올랐다.
본격적인 가을 날씨에 옷차림이 두꺼워지면서 여름 옷은 정리하고 가을 · 겨울 옷을 꺼내는 이들이 늘어나면서다.
가을철 이사 · 혼수 성수기가 맞물려 인테리어 트렌드가 반영된 영향도 있다. ‘알파룸’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이를 드레스룸으로 꾸미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고, 평균 가족구성원 수가 줄면서 남는 방을 이처럼 활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러한 수요에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까사미아의 모듈형 붙박이장 ‘뉴뮤제오’ 시리즈는 맞춤형 설계와 뛰어난 확장성, 다양한 선택지의 도어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으며 작년 출시 이후 단숨에 까사미아 드레스룸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75종의 수납 모듈과 11가지 도어 디자인 조합은 물론 여닫이 · 미닫이 · 폴딩 · 서랍믹스 등 도어의 개폐 방식도 직접 고를 수 있어 사용자의 인테리어 취향과 수납 필요 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까사미아의 오픈형 시스템장 ‘뉴로브’ 시리즈도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보다 뛰어난 공간 효율성과 개방감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다.
이는 행거장 · 선반장 · 서랍장 등 일반적인 모듈 외에도 ‘슈즈랙‘과 ‘에어드레서 · 건조기장’ 등 최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특수 모듈까지 총 27종의 수납 모듈을 갖춰 공간 활용에 탁월하다.
높이는 기존 자사 시스템장 보다 높이고, 너비 옵션도 400mm부터 1000mm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옷장 상단의 남는 부분이나 자투리 여백까지 알차게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가을 드레스룸 재정비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관련 상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달 10일까지 ‘뉴뮤제오’ 시리즈의 인기 도어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그 외 까사미아 드레스룸 가구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웨딩 · 입주 클럽 가입 고객들은 가입 승인 후 6개월 이내 드레스룸 가구 외 필수 가구를 1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맞춤형 설계로 수납 효율성은 물론 인테리어 취향도 만족시킬 수 있는 까사미아 ‘뉴뮤제오’와 ‘뉴로브’가 고객 니즈에 부합하며 가을철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 소재 · 품질 모든 면에서 한 차원 높은 기준을 제시하는 프리미엄 디자인 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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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