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는 진시황릉의 유적

  • 김명호



“자동으로 발사되는 화살을 만들어 무덤에 접근하는 자가 있으면 바로 발사되도록 했다.
수은으로 하천과 바다를 만들어 쉬지 않고 흐르게 했다.”

중국 역사서인 사마천의 ‘사기’에 수록된 진시황릉에 관한 설명 중 일부분





진시황제가 잠들어 있는 무덤은 아직 발굴을 시작하지도 않음
너무 거대해서 현대 기술로 훼손 없이 발굴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발굴 및 보존처리 비용도 문제이며, 발굴 후의 유지 및 전시 방법에도 마땅한 답이 없다고...

과거 황릉 봉토의 수은 함유량이 인근 지역의 흙보다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된 바 있으나 공식 발굴이 이뤄지지 않아 사실 여부는 밝혀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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